최근 유명 연예인 하정우, 주진모 등 100여 명의 휴대전화를 해킹해 개인 정보를 유포한 조직원이 경찰에 검거돼 실형 선고를 받았습니다. 이처럼 모바일 시대에는 개인의 사생활까지 모조리 담고 있는 휴대전화 해킹에 대한 불안감이 있는데요.
앞으로는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휴대전화 메신저 데이터가 외부 해킹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될 전망이라 업계 이슈로 떠올랐습니다. 블록체인 기술의 데이터 분산저장해서 대화 내용이 유출되지 않도록 방지하는 건데요.
최근 싱가포르 소재 블록체인 기업인 이큐비알더블류(EQBR W)는 블록체인 기반의 메신저 서비스인 '위스퍼 메신저'를 출시했습니다. 블록체인 기술로 사용자 개인정보와 대화 내용을 분산 저장해 외부 공격에 의한 해킹을 차단했는데요. 이를 통해 수준 높은 개인정보보호를 요청하는 사용자에게 적합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구체적으로 블록체인 기반의 메신저 서비스는 사용자 개인정보를 등록하고 보관하는 중앙화된 서버를 따로 두지 않고 각각 사용자가 직접 자신의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게 함으로써 완전한 P2P 환경의 메신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설명인데요. 보안이 필요한 부분에 어김없이 등장하는 블록체인 기술, 메신저 업계도 블록체인에 주목하고 있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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