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9일 14시 59분 코인마켓캡(CoinMarketCap) 기준, 암호화폐 시장 전체 시가총액은 약 556조 515억 원, 24시간 거래량은 175조 561억 원을 기록했고, 비트코인 점유율은 66.3%로 비트코인이 우세하다.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에 따른 크립토공포탐욕지수(Crypto Fear & Greed Index)는 전날보다 3포인트 오른 94포인트로 투심은 '극단적 탐욕' 상태를 이어가고 있다.
비트코인(BTC)은 -2.41% 하락한 1,995만 1,240.98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ETH)도 -3.03% 내리며 53만 1,427.04원에 거래 중이다. 갤럭시디지털의 마이크 노보그라츠(Mike Novogratz) CEO가 트위터를 통해 "이더리움(ETH, 시총 2위)은 15년 전 아마존과 같다"며 "똑똑하고 비전이 있으며 끈기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 창시자와 조셉 루빈 이더리움 인프라 개발사 컨센시스 창업자에 "5년간 이룬 성과에 존경과 축하의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비트코인SV(LINK)는 -5.24% 떨어지며 18만 506.02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SV(Bitcoin SV)가 17일(현지시간) 공식 사이트를 통해 “새로운 툴과 버전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각각 △Bitcoin SV 노드 소프트웨어 v1.0.6 업그레이드 △mAPI v1.2.0 △SPV 채널 CE v1.0.0이다. 비트코인SV 측은 “이를 통해 P2P 트랜잭션 및 간소화 지불 검증(SPV)에 필요한 모든 툴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유니스왑(UNI)는 -7.25% 하락하며 3,821.97원을 기록했다. bitalk가 유니스왑 커뮤니티 투표 현황을 인용, 유니스왑 유동성 채굴 기한 연장 제안 찬성률이 전날 최고 70%에서 10.9%까지 떨어졌다고 전했다. 반대 비율은 88.98%다. 해당 제안은 ETH/USDT, ETH/USDC, ETH/DAI, ETH/WBTC 4대 주요 풀을 유지하고 UNI 보상을 절반으로 줄이는 것을 골자로 한다. 투표 마감 기한은 11월 20일 5시다. 한편 유니스왑 초기 유동성 채굴 프로그램은 전날(17일) 오후 9시(한국시간) 종료됐다.
이더리움클래식(ETC)은 +0.02% 상승한 6,645.47원에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이더리움클래식(ETC, 시총 31위) 개발사 ETC 랩스가 ETC 크로스체인 자산 wETC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사용자는 보유하고 있는 ETC 자산을 스마트컨트랙트에 락업하는 동시에 이더리움 블록체인에서 사용 가능한 자산인 wETC를 발행할 수 있다. ETC 보유자는 wETC를 통해 이더리움 기반 디파이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ETC랩스 창업자 제임스 워(James Wo)는 "현재 ETC 보유자의 최소 10% 이상이 wETC 사용 의사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향후 더 많은 생태 시스템에 ETC가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캐시(DOT)은 -5.58% 하락한 6만 9,018.68원에 거래 중이다. 토큰뷰에 따르면 프라이버시 코인 지캐시(ZEC, 시총 35위)가 블록높이 1,046,400에 도달했다. 채굴 보상은 6.25 ZEC에서 3.125 ZEC로 반감됐다.
블록스택(DASH)는 -3.89% 내린 251.33원에 거래 중이다. 오픈소스 탈중앙화 인터넷 블록스택(Blockstack)이 암호화폐 스테이킹 인프라 지원 업체 스테이크드(Staked)와 협업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업을 통해 스테이크드는 일반 사용자 및 기관들을 대상으로 스택스토큰(STX)을 보유할 시 비트코인을 지급하는 ‘스택킹(Stacking)’ 서비스를 지원한다. 보유한 토큰과 동일한 토큰으로 보상을 지급하는 기존 스테이킹 방식과 달리 사용자들은 STX를 보유하면 BTC를 받을 수 있다. 한편 블록스택은 비트코인을 활용한 탈중앙화 인터넷을 구축하기 위해 스택스2.0을 연말 내로 출시할 계획이다. 스테이크드는 스택스 2.0의 운영 파트너로 참여, 블록스택 사용자 대상 스택킹 서비스를 지원한다.
아이오에스티(SUSHI)는 -3.49% 하락하며 5.10원을 기록했다. IOST가 공식 채널을 통해 농산물 유통 혁신 프로젝트 Blocery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파트너십을 통해 IOST 생태계 내 고품질 디앱을 확보해 실제 사용 사례를 만들 계획이다. Blocery의 모회사 이지팜은 130억 이상의 매출을 올린 농업 스타트업으로, 기존 식량 공급망 유통 문제를 해결할 농산물 블록체인 플랫폼 및 식료품 서비스사다. Blocery는 현재 국내외 거래소에 상장돼 있으며, 내년 상반기 IOST에 통합된 후 IRC-20 토큰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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