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삼성전자 블록체인개발팀이 모바일과 블록체인이 융합된 '모바일 블록체인' 기술이 차세대 핵심 기술 중 하나라고 전하며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모바일 기기에 발생할 수 있는 사생활 유출 문제를 해결하고, 신뢰성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혀 업계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윤웅아 블록체인개발그룹장(상무)은 최근 열린 아시아 최대 규모의 블록체인 콘퍼런스 '코리아 블록체인 위크 (Korea Blockchain Week, KBW) 2020'에서 '삼성이 블록체인의 핵심 가치로 여기는 것'을 주제로 한 기조연설을 통해 파트너들과 협력해 글로벌 블록체인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전했는데요.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한 모바일 시장에서 압도적인 경쟁력을 확보한 삼성전자가 모바일에 블록체인을 결합해 미래를 선도하겠다는 계획을 전하자 업계는 주목하고 있습니다.
삼성은 지난해 3월, 개인 키를 스마트폰에 안전하고 편리하게 보관할 수 있는 '삼성 블록체인 키스토어'를 출시한 뒤 개인 키를 통해 안전하게 암호화폐를 송금하고 디앱을 이용할 수 있는 블록체인 지갑 서비스 '삼성 블록체인 월렛'을 내놓았고 현재는 18개국에서 서비스를 하고 있습니다.
특히 블록체인 생태계를 구성하겠다는 목표를 밝힌 삼성이 모바일과 블록체인이 융합된 '모바일 블록체인'으로 차세대 핵심 기술을 선도해 나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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