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돈스코이호 사기' 유니버셜그룹 대표 1심서 징역 5년

금괴를 실은 러시아 보물선을 발견했다며 투자 사기 행각을 벌인 '돈스코이호 사기 사건'에 가담한 혐의로 기소된 김모 유니버셜그룹(전 신일그룹) 대표에게 1심에서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서울남부지법 형사8단독 최연미 판사는 13일 "유니버셜그룹이 홍보·판매하는 사업들이 허위라는 것과 류승진 전 신일그룹 대표가 투자자들에게 허위 정보를 제공하고 코인 판매 대금을 편취한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범죄에 가담했다"며 징역 5년과 14억 원 상당의 예금채권 몰수를 선고했습니다. 김 대표는 류 전 대표와 공모해 트레저SL코인 및 유니버셜코인 구매 대금으로 약 116억 원을 편취한 혐의(사기 등)로 기소됐습니다. 돈스코이호 투자 사기 사건은 2018년 7월 돈스코이호를 인양하겠다며 가짜 암호화폐인 신일골드코인(SGC)을 발행해 나눠주고 투자금을 모은 사건입니다.

✔ 스페인, 아르헨티나 올리브유 업체 IBM 푸드 트러스트 합류

2000명 이상 올리브유 생산자가 포함된 스페인 협동조합 Conde de Benalua와 아르헨티나 올리브유 공급업체 Rolar de Cuyo가 IBM 푸드 트러스트를 이용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IBM 푸드 트러스트는 블록체인으로 유통업체와 공급업체 간 식품을 추적하는 솔루션입니다. 소비자는 올리브유 병에 있는 QR코드를 스캔해 올리브 재배지, 오일 공장, 판매 점포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벨라루스 최대 은행, 암호화폐 서비스 제공 계획

벨라루스 최대 은행 벨라루스뱅크(Belarusbank)가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벨라루스 및 인접 국가 이용자가 비자(Visa) 결제 카드를 통해 암호화폐를 거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입니다. 해당 은행은 암호화폐 전문 업체 화이트버드(White Bird)와 협력을 맺고 현지 이용자 대상 암호화폐와 법정화폐(벨라루스 화폐, 러시아 루블, 달러 및 유로화 등) 환전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라는 설명입니다.

✔ 백트, 초기 신청자 대상 크립토 애플리케이션 공개

세계 최대 거래소 그룹 인터컨티넨탈익스체인지(ICE) 산하 비트코인 선물 거래소 백트(Bakkt)의 BTC 및 크립토 애플리케이션이 초기 신청자를 대상으로 공개가 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재 앱으로 현금(USD) 입출금 및 BTC 거래가 가능합니다.

✔ 갤럭시 디지털, 3분기 재무 보고서 발표...인수 2건 포함

갤럭시 디지털의 3분기 재무보고서에 따르면 "3분기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75% 증가한 14억 달러를 기록했다"며 "6800만 달러의 적자를 본 지난해 3분기 대비 올해 3분기는 4400만 달러의 수익을 기록했다"고 전했습니다. 갤럭시 디지털은 암호화폐 사업 강화를 위해 암호화폐 대출 플랫폼 드로우브릿지 렌딩(DrawBridge Lending)과 마켓 메이커 블루파이어(Blue Fire)를 인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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