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상단으로이동

[블록체인투데이] 떠오르는 가상현실(VR) 시대 ... 떼놓을 수 없는 블록체인!

    • 김카니 기자
    • |
    • 입력 2020-11-11 14:55
    • |
    • 수정 2020-11-11 14:55
가상현실(VR) 폭풍 성장에 블록체인 기술 관심↑ ⓒTVCC



가상현실(VR) 기술이 예상보다 빠르게 보급되며 블록체인 기술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VR 속에서는 현실과 다른 정체성을 만들고자 하는 수요가 있는데, 이러한 상황에서 암호화폐는 내 본캐의 신원과 연동돼 있지 않은 훌륭한 금융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

최근 '놀면뭐하니' 에서 가수 이효리는 또 다른 한국 여자 가수 린다G나 천옥이라는 다른 캐릭터가 되곤 했는데요. 286만 명의 팔로워를 가진 릴 미퀼라는 올 해에만 100억원이 넘는 돈을 벌었지만, 사실은 현실 세계에 존재하는 사람이 아닌, 그래픽 기술로 합성된 캐릭터인것 처럼 말이죠.

이러한 가상 인플루언서는 컴퓨팅 기술을 이용해 실제와 비슷하게 만들어졌고 소셜 미디어 서비스(SNS) 댓글 기능 등으로 소통을 비롯한 상호작용이 가능하다는 저에서 VR의 일종이라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전통적인 금융사들보다 블록체인 기반의 암호화폐가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는데요. 지나친 가명성이 범죄에 악용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지만, 비트코인을 비롯한 퍼블릭 블록체인들은 범죄 자금 은닉 목적으로 최적화된 도구가 아니며, 자금 출처와 흐름에 대한 익명화를 제공하지만 법적 분쟁이 발생했을 시에는 자신과 관련된 거래 기록을 투명하게 밝힐 수 있습니다.

VR 캐릭터, 블록체인 통해 생성 및 관리 ⓒTVCC

또한 VR의 캐릭터와 자산을 블록체인을 통해 생성하고 관리하면 블록체인 계정에 VR의 정체성이 연동돼 스마트 컨트랙트와 강제 집행력이 맞물려 새로운 신용 금융이 탄생할 수도 있다는 설명입니다. VR이 보편화되면 블록체인을 비롯한 탈중앙화 기술 도입도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돼 업계 이슈로 떠올랐습니다.

더욱 다양한 정보 및 방송 관련 소식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



김카니 기자 | [email protected]

댓글 [ 0 ]
댓글 서비스는 로그인 이후 사용가능합니다.
댓글등록
취소
  • 최신순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