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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포스트 코로나 2021년, 기업용 블록체인 상용화될 전망

    • 김카니 기자
    • |
    • 입력 2020-11-10 14:49
    • |
    • 수정 2020-11-10 14:49
포스트 코로나 시대, 기업용 블록체인 상용화 될 전망 ⓒTVCC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공급망 체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내년부터는 확실한 사업모델로 빠르게 이익을 실현할 수 있는 기업용 블록체인 솔루션이 다거 상용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와 업계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최근 미국 시장조사기관 포레스터(Forrester)가 발표한 2021년 예측 보고서에 따르면 올 한 해 기업용 블록체인 및 분산원장기술 부문이 크게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이 같은 추세로 기업용 블록체인 프로젝트의 30%가 내년 상용화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눈에 띄는 블록체인 상용화 서비스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으로 체질 변화가 시급한 글로벌 기업들의 공급망 체계 변화에 적용되며 프로젝트 진행 속도를 더욱 촉진하고 있습니다.

지난 4월에는 세계경제포럼(WEF)이 글로벌 공급망 개선을 위한 블록체인 로드맵을 공개하기도 했는데요. 공급망 둔화 문제 개선을 위해 블록체인과 암호화폐가 적용될 수 있다는 예측을 내놓았습니다. 최근 IBM 블록체인 총괄도 "올해 코로나19 사태로 공급망 부분이 큰 타격을 받으며, 디지털 전환의 필요성이 더욱 커진 가운데, 기존 및 신규 블록체인 프로젝트가 확장되고 있다"고 전하며 "명확한 비즈니스 활용 사례 및 부가 가치를 제시하는 프로젝트들이 성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블록체인 솔루션으로 데이터 불일치 해결 소요 시간 단축 ⓒTVCC

내년 파일럿 단계에서 상용화 단계로 넘어가는 프로젝트는 대부분 클라우드를 활용한 기업용 블록체인 플랫폼 상에서 실행될 예정인데요. 알리바바, 화웨이, IBM, 마이크로소프트, 원커넥트, 오라클 등이 상용 블록체인 솔루션을 내놓을 가능성이 가장 높으며, 해당 솔루션들은 금융 서비스, 공급망 등에 적용되어 대부분 데이터 불일치 해결에 소요되는 시간을 상당히 단축시킨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블록체인 기술로 업무 수행 시간을 줄여주고, 유동성을 향상시킬 전망으로, 특히 기존 프로세스와 운영 모델을 유지하는 상태에서 이 같은 효과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점이 강조되며 업계 이슈로 떠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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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카니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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