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4일 11시 50분 코인마켓캡(CoinMarketCap) 기준, 암호화폐 시장 전체 시가총액은 약 453조 20억 원, 24시간 거래량은 103조 264억 원을 기록했고, 비트코인 점유율은 64.3%로 비트코인이 우세하다.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에 따른 크립토공포탐욕지수(Crypto Fear & Greed Index)는 74포인트로 투심은 '탐욕' 상태다.
비트코인(BTC)은 +1.29% 오른 1,568만 6,317.64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자료에 따르면 채굴자가 비트코인 유통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이 점차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온체인의 보고서에 따르면 비트코인 채굴 과정에서는 채굴풀이 최초로 블록 보상을 가져간 뒤 채굴자에게 분배하는 구조로, 1차 이체(0-hop) 주소는 채굴풀, 2차 이체(1-hop) 주소는 대개 채굴자인데 2차 이체 주소(대개 채굴자)의 순유입량이 점차 줄고 있는 거로 봤을 때 채굴자가 유통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은 과거에 비해 적어졌다는 걸 추측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1차 이체 주소, 2차 이체 주소가 보유한 비트코인 물량은 점점 감소하기 마련인데 2019년 하반기와 2020년 상반기에 이러한 추세가 역전됐으며 반감기 초기 채굴자들은 총 383,000 BTC를 축적한 반면 1차 이체 주소의 비트코인 보유 물량은 변한 게 없다고 전했다.
이더리움(ETH)도 -0.40% 내린 43만 6,898.52원에 거래 중이다. 11월 1일 기준 최근 45일 11종 디파이(DeFi) 상위 코인과 비트코인이 마이너스 상관관계를 나타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13종 디파이 상위 코인 중 7개와 이더리움이 마이너스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이는 최근 비트코인 반등세가 이어지는 동안 디파이는 뚜렷한 약세를 보이며 중장기 마이너스 관계가 이미 형성된 상태라는 분석이다.
테터(USDT)는 +0.02% 상승한 1,145.42원을 기록했다. 오늘 오전 3시 28분경 테더가 이더리움 네트워크에서 150,000,000 USDT가 추가 발행됐다. 이는 약 1700억 원 규모다.
리플(XRP)은 +0.48% 상승하며 271.28원을 기록했다. 리플 CTO 데이비드 슈워츠가 새 XRP레저(XRPL) 업그레이드는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새 업그레이드는 하드웨어 유지보수, 인터넷 이슈, 공격 혹은 자연재해 등 외부환경으로 인한 검증자 오프라인/오작동 등과 관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비트코인캐시(BCH)는 -6.62% 하락하며 27만 5,692.94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체인링크(LINK)는 -4.04% 하락하며1만 1,669.32원을 기록 중이다.바이낸스코인(BNB)은 -2.89% 하락한 3만 434.92원에 거래 중이며,라이트코인(LTC)는 -1.81% 내린 6만 681.60원을 기록했다.
와이언파잉낸스(YFI)는 -7.46% 하락한 1,074만 7,853.41원을 기록했다. 탈중앙화 금융(DeFi) 프로젝트 와이언파이낸스가 "YFI 커뮤니티가 수수료 모델을 개편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거버넌스 제안을 거버넌스 포럼에 게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제안서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볼트(Vault) v2가 곧 출시됨에 따라, 볼트 인출 수수료를 제거하고 이를 2%의 관리 수수료로 대체하는 동시에 퍼포먼스 수수료로 비율을 20%까지 제고하며 프로토콜에서 발생한 수익은 YFI 볼트를 통해 시장에서 YFI를 매입하는 데 사용되고, 모든 변경 사항은 볼트 v2에만 적용될 예정이다. 즉 기존 5%의 퍼포먼스 수수료를 20%까지 올리는 대신 출금 수수료를 생략하고 2%의 관리 수수료를 도입한다는 의미다. 이 경우 수수료 총액의 변동폭은 크지 않지만 구조 개선을 통해 지속가능성을 제고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사이버베인(CVT)는 -8.75% 급락하며 104.57원에 거래 중이다. 사이버베인이 최근 공식 채널을 통해 미국 블록체인 기술 개발사 어큐비츠테크놀러지(Accubits Technologies)와 기술 협력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양사는 기술 개발 노하우와 자원을 공유하며 모바일, 클라우드, 웹사이트 등 플랫폼 구동부터 개발에 '블록체인+빅데이터' 솔루션을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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