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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11월 비트코인 전망은?! ... 비트코인 $13,700 상회하며 산뜻한 출발

    • 김카니 기자
    • |
    • 입력 2020-11-02 15:32
    • |
    • 수정 2020-11-02 15:32
10월, 비트코인 월봉 $13,000 넘어선 가격에서 마감 ⓒTVCC



올해 10월 비트코인(BTC)의 월봉은 13,000달러를 넘어선 가격대에서 마감했습니다. 이는 2017년 12월 이후 처음이었는데요. 특히 10월의 마지막 날인 31일에 장중 14,000달러선을 돌파했으며, 이는 2018년 1월 이후 처음이었습니다.

이에 110억 달러 규모의 자산을 관리하고 있는 투자전문회사 아크 인베스트(Ark Invest)의 최고경영자(CEO) 캐디 우드(Cathie Wood)는 "13,000달러에서 2만 달러 사이의 저항은 거의 없다"며,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치에 도달할 확률이 높아졌다"고 진단했는데요.

암호화폐 업계 전문가 라울 팔(Raoul Pal)도 최근 "코로나19 대유행의 실제 영향이 곧 미칠 것이고, 그렇게 되면 비트코인이 새로운 위기 상황에서 생존을 위한 방법이 될 것"이라면서 "2021년 초까지 비트코인 2만 달러가 가능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비트코인, 역사 반복하면 곧 포물선 그리게 될 것" ⓒTVCC

특히 비트코인 차트의 장기 추세와 패턴에 초점을 맞춘 저명한 분석가인 누냐 비즈니즈(Nunya Bizniz)는 중요 매크로 기술 지표인 200일 기준선(Kijun-Sen line) 차트를 근거로, "역사를 반복하면 비트코인 가격이 곧 포물선을 그리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는데요.

다만 일부 업계 전문가들은 가까운 시일 내에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세를 보일 수 있다고 보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일례로 암호화폐 분석가 미카엘 반 데 포프(Michaël van de Poppe)는 "비트코인 가격이 12,000달러 아래로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는데요. 로마(Loma)로 불리는 익명의 트레이더도 "비트코인이 13,100달러 부근까지 하락한 후에 랠리를 재개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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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카니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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