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간 26일 도요타시스템즈는 이달부터 암호화폐 거래소 ‘디커렛’과 함께 사내 디지털 화폐 추진한다고 실증실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도요타시스템즈는 도요타자동차 그리고 전 계열사를 지원하는 IT 솔루션 및 시스템 개발업체로 블록체인 디지털 화폐 솔루션을 통해 결제 업무의 효율화 신속화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도요타는 디커렛이 개발한 블록체인 기반 토큰 발행 및 관리 플랫폼을 통해 자체 디지털 화폐를 발행하고 복리후생으로 2,500명에 달하는 전 직원에게 지급하며 플랫폼을 구축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한 모든 거래는 블록체인에서 기록 및 관리되며 스마트컨트랙트를 통해 거래 금액만큼 구매자 월렛에서 판매자 월렛으로 자동 이체된다
받은 디지털화폐는 내부 카탈로그에서 선물을 구매할 때 사용할 수 있으며, 기타 혜택 포인트와 교환할 수 있다. 단 일본 엔화로는 환전되지 않는다. 유효기간은 최대 6개월이다.
한편, 도요타 시스템과 손을 잡은 디칼렛은 2018년 미쓰이스미토모은행 및 야마토홀딩스 등 서로 다른 20개 업종의 기업이 출자해 만든 암호화폐 거래소로 디지털 화폐 거래 및 결제 서비스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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