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미·유럽 라이트닝 네트워크 배치 비중 88%

북미 및 유럽 지역 라이트닝 네트워크 노드 배치 비중이 최신 기준 88%로 나타났습니다. 이 중 45%가 북미 지역이며 43.1%가 유럽 지역이며, 그 외 아시아 6.2%, 오세아니아 2.2%, 남미 0.8%, 아프리카 0.6%을 기록했습니다. 라이트닝 네트워크란 기존 비트코인의 느린 처리 속도를 해결하고 빠른 속도를 구현하기 위해, 개별 거래를 별도의 채널에서 처리 후 해당 결과만 블록체인에 기록하는 방식으로 작동하는 프로토콜입니다.

✔ 라인 블록체인 기반 SNS ‘어팬’ 일본 버전 출시

라인 블록체인이 라인 블록체인을 도입한 외부 서비스 ‘어팬’이 출시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어팬은 블록체인 기업 커먼컴퓨터가 제공하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로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창작자와 팬을 연결해 좋아요 · 댓글 이상의 상호 교류를 이끌고자 하는 취지입니다. 팬은 사진작가, 일러스트레이트 등의 창작자에게 팬코(Fanco) 토큰으로 후원해 창작자의 콘텐츠 제작 및 활동을 지원할 수 있으며, 이더리움 기반의 글로벌 버전은 작년 1월 출시됐고, 이번 업데이트를 계기로 일본 버전과 글로벌 버전이 분리됐습니다.

✔ 싱가포르 최대 은행, 산하 암호화폐 거래소 출범...법정통화 지원

싱가포르 최대 은행인 DBS가 산하 디지털 자산 거래 플랫폼 DBS 디지털 익스체인지(DBS Digital Exchange)를 출범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해당 플랫폼은 BTC, BCH, ETH, XRP 총 4종 암호화폐와 싱가포르 달러, 홍콩 달러, 일본 엔화, 달러화 등 법정통화 거래를 지원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러 블록체인협회장 "러 중앙은행, 의도적 암호화폐 탄압"

최근 러시아 암호화폐·블록체인 협회(RACIB)의 협회장인 유리 프리파치킨(Yuri Pripachkin)이 "러시아 중앙은행은 의도적으로 암호화폐 산업을 탄압하고 있으며, 디지털 경제의 출범을 고의적으로 늦추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그는 "러시아는 마치 중국이 그러하듯 암호화폐 산업을 옥죄고 있다"면서 "그들이 하려는 디지털 루블 계획은 생태계가 받쳐주지 않으면 본질적으로 무의미하며, 러시아는 과거의 실수로부터 교훈을 얻지 못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국제적 기술 발전 추세를 무시하다가 오늘날과 같은 '고통스러운 추격 게임'만 되풀이하고 있다"면서 "결국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산업도 그렇게 놓치고 말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JP모건, 블록체인 비즈니스 전담 유닛 출범...결제 솔루션 개발

JP모건 체이스 글로벌 도매결제(wholesale payments) 부문 총괄인 타키스 게오르가코폴로스(Takis Georgakopoulos)가 "블록체인 및 디지털 화폐 관련 사업을 전담할 새로운 비즈니스 유닛을 출범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그는 CNBC와의 유선 인터뷰를 통해 "해당 유닛에는 100여 명의 스태프들이 투입됐으며, 블록체인 및 디지털 화폐를 통해 결제에 사용되는 비용을 절감하는 솔루션 개발 및 서비스 제공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이러한 JP모건의 움직임은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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