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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세계 최대 설탕 정제회사, 블록체인 거래 시스템 도입

    • 김카니 기자
    • |
    • 입력 2020-10-26 17:41
    • |
    • 수정 2020-10-26 17:41
세계 최대 제당회사, 블록체인 거래 시스템 도입 ⓒTVCC



세계 최대 설탕 정제회사 알 카리지 슈가(Al Khaleej Sugar)가 블록체인 설탕 거래 시스템을 도입하며 업계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최근 알 카리지 슈가는 아랍 에미리트의 '에미리트 블록체인 전략 2021(Emirate Blockchain Strategy 2021)'지원을 공식 선언했는데요. 블록체인 기반 원당·설탕 거래 플랫폼 'DigitalSugar.io'를 공개하며 "거래자 및 투자자에게 중개자 없이 즉각적으로 원당 거래를 제공하는 최초의 글로벌 거래소가 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 플랫폼은 최소 1kg에서 최대 100만 톤 사이의 설탕을 토큰화해 보유하고 거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설명인데요. 수수료는 토큰 교환에 4%, 연간 보관 수수료 2.5%를 책정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알 카리지 슈가의 자말 알 구아르(Jamal Al Ghurair) 전무는 "블록체인 기반 설탕 거래 플랫폼이 '에미리트 블록체인 전략 2021'의 목표와 일치한다"고 강조했는데요. '에미리트 블록체인 전략 2021'은 2021년 말까지 에미리트연합 정부 관련 거래의 50%를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으로 전환하겠다는 에미리트의 국가 전략으로, 블록체인 기술 도입에 적극 앞장서는 에미레이트연합의 행복에 업계는 주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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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카니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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