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日 축구선수 혼다 케이스케, 자체 암호화폐 출시 예정

일본 축구선수 혼다 케이스케가 자체 암호화폐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닛칸 스포츠는 혼다 케이스케가 소유한 KSK 엔젤 펀드가 전 세계 팬들을 위해 KSK HONDA coin이라는 암호화폐를 발행할 예정이며, 토큰 홀더는 혼다가 운영하는 프라이빗 소셜 미디어 채널에 접속해 혼다의 독점 영상을 볼 수 있고, 혼다와 다른 회원들과 교류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혼다 케이스케는 2018년 일본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포인트와 광고 계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 중동지역 규제·인프라 부족, "암호화폐 거래소 진출 어려워"

블록체인 전문 리서치 업체 아케인리서치(Arcane Research)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중동 지역 암호화폐 규제 문제 및 인프라 부족으로 인해 암호화폐 P2P 거래 플랫폼들이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란, 레바논 등 중동 국가에는 확실한 암호화폐 거래 수요가 있으며, 특히 일부 서방 국가에 거주하는 미등록 이민자들은 현지 규제 강화로 인해 암호화폐 이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이에 따라 P2P 거래 플랫폼, 기프트 카드 등을 사용해 본국으로 자금을 보내고 있지만 정작 중동 지역 내에서는 규제 불확실성과 인프라 부족으로 암호화폐 P2P 거래 플랫폼의 채택 속도가 더디다는 설명입니다.

✔ 中 인민은행 "은행법 개정 의견 수렴 中...디지털화폐 관련 내용 포함"

중국 인민은행이 '중화인민공화국 중국인민은행법' 개정에 앞서 대중 의견 수렴을 위한 관련 초안을 발표했습니다. 해당 문건은 실물 및 디지털 형태 화폐를 위안화 범주에 포함, 디지털화폐 발행 관련 법적 근거를 제시하며 암호화폐 리스크 방지 차원에서 기업 및 개인의 디지털화폐 임의 발행 및 판매를 금지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 러 중앙은행 총재 "디지털 루블, 프라이버시와 익명성은 다르다"

엘비라 나비울리나 러시아 중앙은행 총재가 최근 "프라이버시 보호와 익명성이라는 개념은 분명한 경계선이 존재한다"면서 "디지털 루블은 사용자의 프라이버시 보호 기능을 강화하겠지만 현금 수준의 익명성을 갖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그는 "디지털 루블에는 중앙은행이 투명성을 확인할 수 있는 고유한 디지털 코드가 존재할 것이며, 중앙은행은 디지털 통화 관련 장부를 보관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러시아 중앙은행은 지난 13일(현지 시간)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 화폐(CBDC) 발행 계획을 공식 발표한 바 있습니다.

✔ 미 연준, 암호화폐 이체 정보 수집 기준 ’3000달러→250달러’ 초안 공개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가 암호화폐 계좌이체 정보 수집 및 보관에 대한 규정 변경 초안을 23일(현지시간) 발표했습니다. 미 연준과 금융범죄 단속 네트워크(FinCEN)가 공개한 초안에는 암호화폐를 이체할 경우 관련 정보를 수집 및 보관해야 하는 조건을 미국 국외 기준 3,000달러에서 250 달러로 낮추는 법안이 포함돼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정부 기관을 대상으로 ‘돈(money)’의 정의에 암호화폐를 포함시키는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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