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자대학교의 ‘심심풀이 영화제’가 블록체인을 만나 온라인으로 개막한다.
23일 블록체인 영화 플랫폼 무비블록이 숙명여자대학교 캡퍼스타운과 함께 ‘제2회 심심풀이 영화제’를 온라인으로 개막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심심풀이 영화제는 숙명여자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단에서 주관하는 영화제다. 지난해 대학생 영화 문화 기획단체 ‘GUJIFF’과 함께 용산 롯데시네마에서 제 1회 심심풀이 영화제를 개최한 바 있다.
영화는 무비블록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에서 진행되며, 상영되는 영화는 15~40분의 단편영화 10편, 총 4가지 섹션 △공간미학 △삶의여정 △청춘예찬 △묘한시선 등 한 섹션 당 2편에서 3편의 작품으로 구성됐다.
이번 심심풀이 영화제는 오는 24일부터 27일 총 4일 동안 열리며 하루 중 18시, 20시에 두 개의 섹션이 상영된다.
무비블록 관계자는 “심심풀이 영화제처럼 많은 영화제들이 온라인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며 “무비블록은 가치 있는 컨텐츠 소비를 지향하는 만큼, 그에 알맞은 영화제 특화 기능을 제공하려 한다”고 전했다.
한편 최근 코로나19의 여파로 온라인 영화제를 개최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지난 5월 무비블록은 계원예술고등학교와 함께 온라인 영화제를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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