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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비트코인의 독주 시작됐나? ... 상승세에 강세 전망 불타올라

    • 김카니 기자
    • |
    • 입력 2020-10-21 17:55
    • |
    • 수정 2020-10-21 17:55
비트코인, 주요 거래소서 $12,000 돌파 ⓒTVCC



지난 밤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백악관과 의회의 재정 부양책 타결 기대로 상승했습니다. 미 증시 블록체인 테마도 0.72% 상승했고 국제 금값은 전날에 이어 소폭 오름세를 보였는데요. 그 사이 비트코인(Bitcoin, BTC)은 단기 상승 흐름을 보이며 장중 12,000달러를 돌파했습니다.

암호화폐 전문 자산운용사 갤럭시디지털의 최고경영자(CEO) 마이크 노보그라츠(Mike Novogratz)는 비트코인을 추가 매수했다며, 비트코인이 일단 12,000달러에 도달하면 급등장을 연출할 것이라고 내다봤는데요. 그는 새로운 투자자들의 비트코인 수요가 매우 높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글로벌 금융 컨설팅 기업 드비어그룹(deVere Group) 최고경영자(CEO) 나이젤 그린(Nigel Green)도 최근 "비트코인 가격이 올연말 급등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전망했는데요.

다수의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이 심리적으로 중요한 가격대인 12,000달러 저항선을 넘어서면 시장의 관심은 지난 8월 고점 12,476달러를 향할 것으로 내다보는 분위기입니다. 다만 비트코인이 12,000달러 부근에서 강력한 매도 압력에 직면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진단되는데요.

비트코인 변동성, 역대 최저치 ⓒTVCC

암호화폐 데이터 분석업체 스큐(Skew)의 자료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이 10,000달러 선을 유지하는 가운데, 해당 구간에서의 변동성이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최근 몇 달 동안 비트코인은 10,500~12,000달러 사이의 가격을 유지하고 있는 모습으로 스큐 연구원은 “통상적으로 비트코인의 변동성은 10,000달러 가격 구간에서 급등해왔다”며 “최근 비트코인 변동성이 10%를 기록, 해당 가격 대에서 역대 최저 수준을 보였다”고 설명했는데요. 이어 “11월에는 비트코인 가격 변동폭이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날 주요 알트코인은 대부분 약세장을 연출하고 있는데요. 과연 비트코인은 암호화폐 시장의 분위기를 어떤 분위기로 이끌지 지켜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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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카니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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