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러시아 5개 대형 은행, 디지털 루블화 시범 프로젝트 참여 의사 밝혀
러시아 연방 중앙은행이 디지털 루블화 발행을 위한 본격적인 검토 작업에 착수한 가운데, 현지 5개 대형 은행이 해당 시범 프로젝트 참여 의사를 밝힌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참여 의사를 밝힌 은행은 프롬스비야즈뱅크(Promsvyazbank), 크레디트 뱅크 오브 모스크바(Credit bank of Moscow), 커머셜 뱅크 제니트(Commercial Bank Zenit) 등이며, 현재 러시아 중앙은행은 디지털 루블로 급여 및 복지 혜택을 제공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으며, '아날로그 뱅크카드'를 통해 해당 디지털화폐 보관 및 이체를 지원할 예정인 것으로 보입니다.
✔ 케냐, 내년부터 암호화폐 취급 플랫폼에 총 거래액의 1.5% 과세
케냐 국세청이 “지난 8월 발표한 디지털 서비스 세법 규정을 암호화폐에도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암호화폐 총 거래액 기준 1.5%의 세율이 적용될 계획을 밝혔습니다. 구체적으로 누가 암호화폐 세금을 납부해야 할지는 아직 명확하지 않으나, 전문가들은 암호화폐를 취급하는 플랫폼이 세금을 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8월 케냐 국세청은 디지털 서비스 세법을 발표, 오는 2021년 1월 1일부터 발효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 스페인 중앙은행, CBDC 경제적 효과 등 집중 연구
스페인 중앙은행이 16일(현지시간) 발표된 ‘4개년 계획’에 따라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설계 및 CBDC 도입이 가져다주는 경제적 효과 등에 대해 트래킹 연구한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CBDC 연구팀은 스페인 디지털화폐의 재무 현황 및 시스템 리스크 등을 분석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스페인은 이날 공개된 4개년 계획에 따라 디지털ID(Digital Identification)와 CBDC의 연관성을 연구할 계획을 밝혔습니다. 연구는 올해 시작돼 내년 말까지 이어질 계획이며, “유로존 회원국인 스페인은 자체적인 CBDC를 도입할 수 없다”며 “현재 스페인을 포함한 유럽 중앙은행이 디지털 유로를 연구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 데이터 "3분기 212개 암호화폐 스타트업, 9억 달러 투자 유치"
3분기 212개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스타트업이 총 8억 9,770만 달러 투자를 유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해당 분기 초기 투자는 59건, 시드머니 투자는 60건으로, 이 중 초기 투자 총액은 2억 7,200만 달러, 평균 투자액 700만 달러로 전체 투자의 30%를 차지했으며 시드머니 평균 투자액은 210만 달러로, 전체 투자의 12%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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