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 시스템 제작업체 블라VR(vlaVR)이 드레곤베인 블록체인 솔루션이 적용된 VR 글래스 블라VR, DV박스, 미니VR장비를 출시했습니다. 블라 VR은 중국 유명 인공지능 시스템 개발사 니비루(Nibiru)와 차이나모바일 5G의 파트너사인데요. VR 글래스는 니비루의 최신 운영 소프트웨어 N+3.0이 적용되었으며 드레곤베인이 개발한 블록체인 기반의 분산형 스토리지 기술이 채택됐습니다.
그런데 최근 블록체인 기반 VR 프로젝트 드레곤베인(DVC)의 모기업 VlaVR의 앨런 장 CEO가 한 인터뷰에서 "5G와 블록체인의 융합이 VR (가상현실) 시장의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 놓으며 업계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그는 "현재 4G 네트워크로 VR 게임 또는 완전한 VR 영상을 구현하기 힘들다"면서 "특히 중앙화된 노드 서버에 컨텐츠를 저장한 후 배포하는 전통적인 CDN 네트워크의 중앙집중식 전송 방식을 소화하기 위해서는 엄청난 규모의 네트워크 처리 능력이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5G와 P2P 방식을 통해 네트워크 비용과 효율을 크게 절감할 수 있다는 것인데요.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이용자들의 다운로드 기록을 추적하고, VR 시장이 직면한 가장 큰 문제 중 하나인 컨텐츠 불법복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모든 컨텐츠가 프라이빗키를 통해 암호화하는 방식으로 해적판 컨텐츠를 예방할 수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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