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검색 포털 기업 바이두가 블록체인 기반 사진 저작권 보호 서비스인 '토템(totem, 중국어명 투텅)' 운영을 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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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 체인(PIC-CHAIN)' 플랫폼이라고 명명된 토템 서비스는 블록체인 기술에 뿌리를 뒀다. 사진 즉 이미지의 판권 정보를 영원히 블록체인에 저장한다. 블록체인의 공신력과 복제 및 개조 불가성에 바이두의 인공지능(AI) 사진 식별 기술을 결합시켰다는 점이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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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통해 작품의 전송 상황을 추적하거나 감시할 수 있어 기존 사진 저작권 보호 모델을 완전히 바꿀 수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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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권을 가진 저자는 이 플랫폼에 실명 등록을 신청해야 한다. 신청이 끝나면 원(原) 창작물을 인증할 수 있다. 이후 검색 포털 서비스인 바이두의 이미지 검색과 웹 검색 결과 등에도 노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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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저작권 침해가 발생하면 토탬이 온라인 상에서 법률 전문가를 통해 저작권 보호 조치를 지원하며, 이를 통해 저작권을 보호하고 감시하면서 유지할 수 있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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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템은 사진작가, 디자이너, 서예가 등 작가들의 등록을 독려하고 있다. 실명 인증 이후에 바로 이미지를 블록체인 상에 등록할 수 있다. 이미 중국의 유명 사진작가 등이 토템 서비스에 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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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두는 이외에도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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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두가 운영해온 블록체인 금융 오픈 플랫폼 'BaaS'는 '두샤오만 금융(Du Xiaoman Financial) 블록체인 오픈 플랫폼'으로 정식 브랜드를 만들어 운영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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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블록체인 기반 게임인 '라이츠거우' 등도 선보였다.

출처 : 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80713022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