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간 13일 코인텔레그래프 단독 보도를 인용해, 스페인에서 암호화폐 자산 신고 의무화에 대한 법안이 발의됐다고 전했다. 스페인 의회에 계류된 상태의 탈세방지법 초안을 보도했다.
이번 법안이 통과되면, 스페인 외에도 해외에서 보유 주인 암호화폐 자산 및 해외 거래소에 이뤄진 암호화폐 거래도 보고해야한다.
그리고 현금 거래 한도를 기존 2500유로( 약 337만원) 에서 1000유로( 약 135만원)으로 내렸다. 하지만 개인 간의 거래에서는 이전처럼 2500유로까지는 허용된다고 전했다.
이어 법인의 1000유로 이상 지출은 인터넷으로만 이뤄져야한다며, 당국에서는 자금 흐름을 감독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라고 전했다.
스페인 마리아 헤수스 몬테로 재무장관은 “스페인 각료회의가 세금 사기 방지 및 퇴치 대첵에 관한 법률 초안에 청신호를 보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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