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 잭 도시( Jack Doresey)가 이끄는 간편결제 기업 스퀘어가 5,000만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을 매입했다.
스퀘어는 나스닥 상장되어 있으며 기업과 개인이 경제에 참여 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비트코인에 주목하고 투자해 왔다.
현지시간8일 스퀘어는 자사가 이날 5,000만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 4,709개를 샀다고 전했다. 이는 올해 2분기 스퀘어 전체 자산의 약 1%에 해당한다고 전했다.
이어 자사와 유사한 전략을 검토하는 기업을 위해 이번 비트코인 구매와 관련한 백서를 공개했다.백서에 따르면, 이번 투자는 암호화폐 발전 및 글로벌 경제 상황에 대응하고 투자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는 데 있다.
또한, 스퀘어 크립토는 최근 비트코인에 대한 자사의 비전을 홈페이지에 공개했으며 비트코인 열성지지자로 알려진 잭 도시 CEO가 직접 참여했으며 비트코인이 글로벌 통화로써 사용될 수 있도록 네트워크 개선 및 자사 서비스와 앱에 통합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투자와 관련해 스퀘어는 “암호화폐는 경제적인 힘을 실어주는 도구로 기업의 목적에 부합하는 글로벌 통화체제에 전 세계가 참여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준다면서 비트코인은 미래 보편적인 통화가 될 잠재적으로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스퀘어는 비트코인 매입 나스닥 상장사로 두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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