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서울, 부산, 세종시 등 지방자치단체들이 지방행정에 잇따라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하는 소식이 전해지며 업계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데이터 위변조를 막고 신뢰도는 높이며, 주민들의 개인 정보를 보호할 수 있다는 강점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데요.
최근 서울시는 블록체인 기술 기반 공공일자리 전자근로계약 플랫폼 '서울 일자리 전자근로계약 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구축했으며 세종시는 2023년까지 인공지능(AI), 블록체인 전문 인력 360명을 양성하기 위해 관련 교육생을 상시 모집했고 자율주행차의 안전한 운행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블록체인을 활용한 데이터 수집 시범사업을 하고 있는데요. 경상남도는 지자체 최초로 블록체인 기반 '분산 아이디(DID)' 기술을 활용해 '모바일 도민카드'를 발급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정부와 지자체들이 블록체인 기술 활용도 제고와 산업 육성에 본격 나사고 있지만 아직까지 암호화폐 부분에는 여전히 신중한 입장인데요. 암호화폐 거래를 투기와 사기로 보는 정책 기조 때문인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라 블록체인 관련 지자체 정책에도 암호화폐 관련 부분은 빠진 것이 한계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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