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은행 "내년 CBDC 발행 기본 기능 실험"
일본은행(BOJ)이 2021년 초 CBDC(중앙은행 디지털화폐) 발행 관련 기본 기능 실험을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BOJ는 CBDC 접근법을 설명하는 보고서에서 "이전처럼 개념적으로 연구하기보다는 실험을 통해 보다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방법으로 범용 CBDC를 탐구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日 SBI, 증권형 토큰으로 자회사 주식 발행...첫 STO
일본 종합 금융 기업 SBI 홀딩스가 첫 STO(Security Token Offering)에 나섭니다. 금요일 배포된 보도자료에 따르면 SBI는 자회사 SBI e-스포츠의 보통주 1000 주를 발행, 아이뱃(ibet) 플랫폼을 통해 STO를 실시할 예정이며 인수자는 SBI 홀딩스로 STO를 통한 제3자 배정 형식으로 진행된다"는 설명입니다. 아이뱃 STO 플랫폼은 최근 노무라와 노무라 리서치 연구소의 합작법인 부스트리가 개발했습니다. SBI는 최근 부스트리에 투자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부스트리, 노무라, SBI는 SMBC, 다이와, 토카이, 라쿠텐 등 주요 일본 증권사가 함께 참여하는 일본 STO 협회 회원사입니다. SBI는 또한 또 다른 자회사인 SBI 증권을 통해 디지털 회사채 공모 관리 비즈니스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SBI는 이외에도 게임, 영화 등 저작권을 예로 들며 부동산, 예술품, 지적재산권 등 자산에 대한 STO사업을 진행한다는 계획입니다.
✔ 블룸버그 "금주 암호화폐 관리감독 정책 이슈, 업계 중장기 발전에 '긍정적'"
미국 투자 리서치 업체 펀드스트랫 글로벌 어드바이저 LLC가 보고서를 통해 "최근 암호화폐 관리감독 관련 발표된 일련의 정책 조치가 업계 중장기 측면에서 볼 때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해당 업체는 "금주 영국 금융행위관리국(FCA)이 개인소비자 대상 암호화 자산 파생상품 판매를 금지하고 미국 법무부가 암호화폐 적용 프레임워크를 발표했다"며 "이 같은 일련의 정책 발표는 단기적으로 일부 투자자 우려를 야기할 수 있으나, 불법 행위를 차단, 업계 중장기 견고한 발전을 촉진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더불어 해당 보고서는 "최근 트위터 CEO 잭 도시가 설립한 온라인 지급결제 서비스 업체 스퀘어(Square) 대규모 BTC 매수 등 글로벌 주요 업체 BTC 매수 소식이 이어지는데 BTC는 이 같은 호재를 바탕으로 11,000 달러 선을 회복했다"며 "암호화폐 중단기 반등 여력은 충분하다"고 덧붙였습니다.
✔ 크립토 맘 "美 SEC, 암호화폐 보수적 접근 방식 변화해야"
최근 크립토맘(Crypto mom)으로 불리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헤스터 피어스(Hester Peirce) 위원이 최근 한 인터뷰에서 "암호화폐에 대한 SEC의 보수적인 접근 방식은 변화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그는 "SEC가 암호화폐 관련 지침을 내놓기까지 과정이 오래 걸릴 수는 있지만 보다 많은 암호화폐 기업들과 SEC의 지침을 필요로 하는 전통 금융 기관들의 관심은 더 짙어졌다"며 "이에 따라 향후 SEC가 직면할 과제는 더 많아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그는 이날 "탈중앙화 금융(DeFi)은 기존의 암호화폐 분야보다 한 단계 복잡한 분야"라며 "디파이 설계에 포함된 스마트 컨트랙트가 일종의 규제 역할을 하고 있어, SEC와 같은 규제 기관이 이 같은 환경에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 논의하고 있다"고 부연했습니다.
✔ 리서치 "9월 암호화폐 거래소 웹트래픽, 전월 比 14%↓"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더블록이 최근 월간 정기 보고서를 통해 "9월 암호화폐 거래소들의 웹 트래픽이 8월 대비 14.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진단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해당 보고서는 "9월 암호화폐 거래소들의 웹 트래픽은 약 1억 2,320만 회를 기록했다"며 이는 8월 대비 14.6% 감소한 수치지만 올 들어 두 번째로 높은 월간 트래픽이라고 전했습니다. 그중 바이낸스가 28.9%를 점유하며 가장 높은 점유율을 기록했고, 코인베이스가 19.2%, 비트멕스가 4.4%의 점유율을 나타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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