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메신저 플랫폼 라인이 암호화폐 대출 상품을 출시한다고 6일(현지시간) 밝혔다.
라인의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맥스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암호화폐 대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일본 거주자 20세 이상 75세 미만의 대상으로 현지시간 7일부터 제공될 예정이다.
이 암호화폐 대출 서비스는 사용자가 보유한 암호화폐를 비트 맥스에 대출해주고, 대출 수량과 기간에 따라 대차 수수료를 받는 서비스이다. 대차 수수료는 대출 개시일의 다음 날부터 매일 발생한다.
그리고 사용자는 빌려준 암호화폐를 회수할 때 7일 이내로 돌려받을 수 있으며 대출 수량의 일부만 회수하거나 추가 대출도 가능하다.
또한, 변동성이 큰 암호화폐는 가격 변동이 클 경우 대출을 종료하고 조기 회수함으로써 가격 변동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비트맥스는 암호화폐 대출 상품은 변동금리이며, 개인별 최대 및 최소 납입 수량이 정해져 있다며 대출 가능한 암호화폐는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리플(XRP), 라이트코인(LTC) 및 비트코인캐시(BCH) 총 5종이라고 밝혔다.
최소 대출 수량으로는 비트코인은 0.01BTC, 이더리움은 1ETH, 리플은 1,000XRP 그리고 라이트코인은 1LTC이며 마지막으로 비트코인캐시는 1BCH로 정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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