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저축은행이 급변하는 디지털활경에 맞춰 차세대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7일 OK금융그룹의 계열사 OK저축은행이 LG CNS-뱅크웨어글로벌 컨소시엄을 차세대시스템 구축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OK저축은행의 컨설팅을 바탕으로 새롭게 구축되는 차세대시스템은 통합 고객정보 활용이 가능한 디지털플랫폼을 갖추고 수준 높은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구체적으로 △종합여신 시스템 우영 △통합건택센터 구축 △비대면 대출 프로세스 확대 등을 포함하고 있다.
코어뱅킹 구축 경험과 대규모 금융권 사업 수행 경험을 갖춘 LG CNS-뱅크웨어글로벌과 함께 최신 클라우드 플랫폼을 도입해 블록체인 기반 통합인증 시스템과 빅데이터 등을 활용한 디지털금융 통합환경을 구축한다.
또한 시스템의 유연성과 확장성을 확보하기 위해 가상화 기술을 적용하고 유닉스-리눅스 서버 구조를 채택해 안정성까지 고려한 IT인프라를 설계할 계획이다.
OK저축은행 관계자는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발맞춰 전 직원의 디지털 마인드 내재화는 물론 모든 업무 영역에서 디지털 전환이 진행될 수 있도록 성공적인 차세대시스템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 CNS는 지난 9월 국내 기업은 유일하게 분산신원확인(DID) 글로벌 기구인 ‘트러스트 오버 아이피 재단(Trust Over IP Foundation, 이하 ToIP재단)’의 운영위원회 멤버(Steering Member)로 8월부터 참여해 차세대 디지털신분증 개발에 앞장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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