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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기반 분산형 ‘슈퍼 컴퓨팅 플랫폼’ 개발사 코넌 코리아, 디글로벌 홀딩스와 업무협약 체결

    • TOLICHO 기자
    • |
    • 입력 2018-07-12 22:38
▲ 업무협약을 체결한 코넌 코리아 표세진 대표(좌)와 디글로벌홀딩스 안승혁 부사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국내 굴지의 IT개발사로 최근 블록체인 기술에 기반한 분산형 슈퍼컴퓨팅 플랫폼 개발을 통해 업계에 주목을 받고 있는 ㈜코넌 코리아가 ㈜디글로벌 홀딩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코넌 코리아의 표세진 대표는 국내외 보안 솔루션 관련 특허만 20여개를 보유하고 있는 IT보안 솔루션 전문가로 세계적으로 골렘(Golem), SONM 등에 이어 국내에서는 최초로 블록체인 기반의 분산형 슈퍼컴퓨팅 플랫폼을 개발 중에 있다. 

코넌 코리아가 개발 중인 블록체인 기술 기반 분산슈퍼컴퓨팅 플랫폼은 네트워크에 연결된 수많은 PC의 유휴 연산능력을 하나로 통합해 가상의 슈퍼컴퓨터를 구성하는 기술이다. 

코넌 코리아의 분산 슈퍼컴퓨팅 플랫폼은 그동안 분산형 컴퓨팅의 가장 큰 과제로 지적되었던 참가자들에 대한 보상문제를 블록체인에 기반한 암호화폐를 보상으로 지급하는 방식으로 풀어냈다. 

다시 말해 코넌 코리아의 프로젝트 플랫폼에 참여하고 싶은 참가자는 원하는 프로젝트에 참가를 결정하고 컴퓨터의 연산 능력을 제공하는 대가로 프로젝트 진행자로부터 코넌 토큰을 보상으로 지급받는 형태인 것이다. 

코넌 코리아는 블록체인 기술에 기반한 ‘분산형 컴퓨팅’ 플랫폼은 복잡하고 빠른 컴퓨팅 성능이 요구되는 과학 계산 작업과 인공지능(AI) 딥러닝 모델링, 빅데이터 분석, 컴퓨터그래픽(CG) 렌더링, 바이오 연구분야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코넌 코리아는 코넌 토큰을 활용할 수 있는 인프라의 확보를 위해 이미 미얀마의 JBJ엔터테인먼트와의 업무제휴를 체결하였으며 JBJ엔터테인먼트에서 유통되는 음원, Goods, 콘서트 티켓 등 상품 및 콘텐츠의 결제가 코넌 토큰으로 진행될 계획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에 업무협약을 체결한 디글로벌 홀딩스는 암호화폐의 가치를 현물로 담보하는 신개념 하이브리드 코인으로 알려진 디옵코인을 통해 업계에 주목을 받은 바 있으며 다음 달 싱가포르에서 ICO의 새로운 모델인 IGCO를 세계에 알리는 글로벌 세미나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디글로벌 홀딩스는 이번에 코넌 코리아와의 업무협약은 블록체인 기술에 기반한 다양한 프로젝트의 공동 개발을 위한 기술 협업 등의 내용이며 앞으로 코넌 코리아와의 협업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TOLICHO 기자 | [email protected]

댓글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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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신순
  • jaeung
  • 2020-05-11 11:30:57

소식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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