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日 자민당 "유럽·미국 등과 협력, CBDC 도입 서둘러야"
일본의 집권여당인 자민당 산하 국제 질서 유지 전략 본부가 28일 공식 채널을 통해 일본 경제 안전 보장에 관한 논의 내용을 담은 '중간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해당 보고서를 통해 자민당은 경제 안보 일괄 추진법의 제정을 촉구할 전망입니다. 해당 보고서에서 일본 자민당 측은 "미·중 갈등 격화를 대비한 국제 질서 변동이 전망되는 만큼 일본도 경제 안보 전략의 수립이 필요하다는 설명입니다. 또 '산업 데이터 활용 촉진법' 제정으로 유럽, 미국과 협력해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화폐(CBDC)의 조기 도입과 유통을 도모하는 것도 검토해봐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더블록 애널리스트 "쿠코인 해킹 피해, 당초 알려진 피해액의 두 배"
암호화폐 분석가 래리 서막(Larry Cermak)이 25일 핫월렛 프라이빗 키 유출로 1억 5,000만 달러 상당 암호화폐를 도난 당한 쿠코인 피해액이 당초 예상보다 두 배 가까이 클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쿠코인 해킹 관련 개인적으로 약간의 조사를 해봤다"며 "피해액은 당초 알려진 1억 5,000만 달러의 두 배 가까이 되는 2억 8,00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고 전했습니다. "이는 작년 바이낸스 해킹의 7배에 달하는 규모로, 역사상 3번째로 큰 규모 해킹"이라고 말했습니다. 쿠코인에서 탈취된 암호화폐는 비트코인, 이더리움을 비롯해 이더리움의 토큰 발행 표준인 ERC-20 기반 암호화폐로, 코인텔레그래프 등 외신은 이날 오전 "피해 규모가 당초 1억 5000만 달러 정도로 추산됐으나, 조사가 진행되면서 더 커져 2억 달러로 추산된다"고 보도했습니다.
✔ 나스닥 상장 중국계 BTC 채굴기업체 '이방궈지', 캐나다에 100% 자회사 설립
나스닥 상장 중국계 비트코인 채굴기 업체 이방궈지(Ebang)가 캐나다에 100% 자회사를 설립했습니다. 이방궈지는 지난 16일 캐나다 금융 거래 및 보고 분석 센터 (FINTRAC)로부터 통화 서비스 라이선스를 정식으로 획득했습니다. 향후 이방궈지는 캐나다 내 외환 거래, 디지털 화폐 이체, 가상화폐 거래 서비스 등 서비스를 합법적으로 제공할 수 있습니다.
✔ NFT 축구 카드 수집 게임, PSG 라이선스 취득
이더리움 NFT 기반 축구선수 카드 수집 게임 소레어가 프랑스 명문 축구 클럽 파리생제르망FC(PSG)와 라이선스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로써 소레어 이용자들은 데이비드 베컴, 네이마르, 킬리안 음바페 등 PSG의 현재, 과거 선수들을 토큰화한 디지털 카드를 사고팔 수 있게 될 예정입니다. 소라레는 지난해 3월 출시 이후 4만 명의 이용자, MAU 5891명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 소라레는 MLS 선수 협회와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미국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한 베타 버전을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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