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는 미국의 신규 부양책 협상에 대한 기대감과 최근 지수 하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 유입 등으로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국제 금값도 달러 약세에 힘입어 오름세를 보였는데요. 비트코인(Bitcoin, BTC)은 10,700~10,900달러 범위에서 등락을 펼치고 있는 모습으로, 아직 11,000달러 저항선을 넘지 못하고 있지만 일간 종가가 63일 연속 1만 달러를 넘어서는 강세 흐름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이 단기 조정장 이후 큰 폭의 반등을 하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11,000달러 부근의 강력한 저항을 넘어서야 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아직까지는 횡보 흐름을 보인 뒤 후퇴할 가능성이 더 높다는 분석입니다.
암호화폐 전문 자산운용사 갤럭시 디지털이 최근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 성장 잠재력은 금과 비교해 우월하다"라고 분석했는데요. 현재 BTC 시총 규모는 2,000억 달러로, 금(12조 달러)의 2%가 채 안 되는데 BTC이 금시장만큼 성장하고 또 다른 가치 저장 수단으로 자리매김한다면 해당 시장은 지금의 60배 이상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현재 알트코인들은 하락세가 우세한 혼조세를 연출 중인데요. 과연 비트코인은 단기 저항선을 넘어서며 암호화폐 시장을 상승세로 이끌어갈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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