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명 암호화폐 커뮤니티 코박이 네오(NEO) 등 4개 재단으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

26일 코박은 블록체인 프로젝트 네오(NEO)를 비롯하여 온톨로지(OTN), STP 네트워크(STPT), GX체인(GXC) 등과의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해 전략적 시드 투자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략적 투자 유치를 기반으로 코박은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함과 동시에 유저 보상 시스템을 강화하고 커뮤니티 생태계를 글로벌로 확장할 계획이다.

동시에 코박은 자체 발행 토큰 ‘코박토큰(CBK)’의 프라이빗 투자를 약 2주간 진행했다. 해당 투자는 1인 참여액을 유저 투표로 결정하고, 커뮤니티 기여도에 따라 세일 참여 여부를 확인했다.

이에 지난 14일 공표한 코박 프라이빗 세일 공지에는 200여명의 신청자가 참여를 희망했고, 코박은 인원을 선별해 최종 40인의 투자자에게 프라이빗 세일을 진행했다.

이민준 코박 디렉터는 “코박토큰(CBK)의 발행을 통해 국내 암호화폐 커뮤니티를 글로벌로 확장시킬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며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코박 유저들에게 다양한 보상 시스템을 경험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코박은 프라이빗 세일을 끝으로 국내 토큰세일을 종료했으며, 향후 해외에서 퍼블릭 세일을 계획 중이다.

한편, 코박은 암호화폐 이용의 긍정적 대표 사례를 몸소 실천하고 있다. 지난해 코박은 이용자 335명의 기부금을 모아 ‘어린양의 집’에 총 900kg의 쌀을 기부한 바 있다. 기부에는 블록체인을 이용해 투명성을 더했으며, 국내에서 진행됐다는 점에서 더욱 이목이 집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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