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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암호화폐 세금 신고 까다로워 진다

    • 입력 2020-09-28 11:27
    • |
    • 수정 2020-09-28 12:00
[미국, 암호화폐 세금 관련해 까다로워진다 © TVCC]

현지시간 25일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 보도 인용, 미국 국세청(IRS)은 ‘2020년 세금신고 1040 문서’를 제출하는 모든 납세자들에게 올해 암호화폐 거래를 했는지 질문할 계획이다.

문서 제일 위에 위치해 있으며 해당 문항에는 올해 암호화폐를 판매, 송부, 수취, 교환 혹은 취득했는지를 묻는 내용이 포함됐다. 만약 답하지 않으면 1040 문서 작성 완료가 되지 않는다.

한 세법 전문가는 월스트리트저널과의 인터뷰에서 “만약 국세청에 암호화폐를 거래한 적이 없다고 신고했는데,보유 사실이 알려질 경우 법정 다툼이 생길 것”이며 “국세청이 쉽게 승소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7월 IRS 관계자는 "암호화폐 산업에 뒤쳐지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지금의 암호화폐 신고는 이상적이지 않다”며 “지금까지 발표된 지침 중 일부가 명확해질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앞서 IRS는 납세자의 역외은행 계좌와 관련된 질문을 추가해 120억 달러 이상의 세금을 걷었다.

또한, 미국은 2014년부터 암호화폐를 과세 가능자산으로 간주해왔으며, 9월 초에는 미국 과세당국이 단순 업무에 대한 보상으로 지급받은 암호화폐도 과세 대상이라는 입장을 표명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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