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이낸스KR, DID 연합체 '마이키핀 얼라이언스' 합류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KR이 블록체인 기반 탈중앙화 신원증명(DID) 연합체인 '마이키핀 얼라이언스'에 합류했다고 밝혔습니다. 마이키핀 얼라이언스 참여 거래소들은 서로 간의 회원 정보를 공유하며 트래블룰을 준수할 수 있으며, 바이낸스 KR은 이를 통해 FATF에서 요구하는 수준의 트래블룰을 준수하며 출금을 지원할 계획이라는 설명입니다. 이와 관련 바이낸스KR 관계자는 "마이키핀 얼라이언스는 회원정보를 거래소끼리 공유하면서 개인정보는 보호될 수 있도록 DID를 활용한다"며 "바이낸스KR은 연합체에 합류해 다가오는 특금법 시행령에 대비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 이자농사 서베이 "응답자 과반수, 1000달러 이내 투자"
코인게코 이자농사 서베이 2020에 따르면, 유동성 채굴에 참여하고 있다고 밝힌 응답자들은 모두 보유한 토큰 물량의 10% 이하만 투자 중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농민(이자농사 참여자)의 52%는 1000 달러 이내로 유동성 채굴에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지난 60일 이내 유동성 채굴에 참여했다고 밝힌 응답자는 23%에 달했습니다. 이들의 최대 고민은 높은 가스비로 나타났습니다. 또 농민의 40%는 스마트 컨트랙트 읽는 법을 모른다고 답했으며, 33%는 비영구적 손실(Impermanent Loss)이 무엇인지 모른다고 답해 이들이 관련 리스크와 실제 투자 수익률을 제대로 인지하고 있지 않다는 설명입니다. 해당 서베이는 코인게코가 지난 8월 1347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습니다.
✔ ECB 보고서 "스테이블코인, 오해 소지 없는 용어로 대체해야"
유럽중앙은행(ECB)이 최근 보고서에서 스테이블코인(stablecoin) 단어를 덜 혼동되거나 오해의 소지가 없는 용어로 대체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스테이블코인이 그 뜻처럼 '안정적인 화폐 대안'에는 미치지 못한다는 게 ECB의 판단이라는 설명입니다. 그러면서 발행사의 안정성 약속에서 벗어난 새 단어로 대체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30페이지 분량의 이 보고서는 유럽에서 스테이블코인이 성장함에 따라 새로운 지불수단이나 대체 가치 저장소로서 사용이 증가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는 디지털 유로화가 암호화폐의 대안이 될 수 있으며, 유로존 통화주권이 민간기업의 손에 넘어가는 것도 막을 수 있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 인도 잽페이, 인디언 프리미어리그 중계 영상에 비트코인 광고 시작
인도 암호화폐 거래소 잽페이가 인도 크리켓 리그인 인디언 프리미어리그(IPL) 디즈니 플러스 핫스타 중계 영상에 비트코인 광고를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해당 광고에는 "심플하고 안전한 비트코인에 대해 배워보세요"라는 문구와 1달러 조금 넘는 비용을 지불하고 거래소 이용을 시작할 것을 제안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잽페이에 따르면 지난 2019년 4억 6200만 명이 IPL 경기를 관람했고, 약 3억 명이 핫스타 플랫폼을 이용했습니다.
✔ 캐나다 첫 규제 적격 암호화폐 거래소 론칭
캐나다 첫 규제 적격 암호화폐 거래소 웰스심플크립토(Wealthsimple Crypto)가 22일(현지시간) 론칭했습니다. 오늘부터 캐나다 내 13개 주, 준주 거주민은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모바일 앱에서 BTC, ETH 매매가 가능하고 입출금은 캐나다 달러로만 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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