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콜롬비아 금융당국, 은행 암호화폐 거래 허용 가능성

최근 콜롬비아 대통령 직속 경제 및 기술 고문 빅토르 무뇨즈(Víctor Muñoz)가 "콜림비아 금융당국(Superfinanciera)이 전통 금융 시스템에서 암호화폐 트랜잭션을 통한 법정통화 거래를 테스트 해볼 것을 요청하고 있다"며 "해당 거래에는 규제 샌드박스 룰이 적용된다"고 전했습니다 이는 향후 규제기관이 콜롬비아 소재 은행의 암호화폐 거래를 허용할 수 있다는 것을 암시한다는 진단입니다. 이와 관련해 그는 "금융당국은 경험, 데이터, 지식을 기반해 스마트한 규제 프레임 워크를 적용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 빗썸 태국법인, 사기 혐의로 빗썸 코리아 고소

빗썸 태국법인이 빗썸코리아와 빗썸글로벌홀딩스의 임직원 및 지배주주를 사기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빗썸 태국법인은 이번 고소 진행을 위해 BXA토큰 투자 피해자 소송의 대리인인 권오훈 차앤권 법률사무소 변호사를 선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빗썸 태국법인은 2017년부터 빗썸코리아(당시 비티씨코리아닷컴)가 태국 거래소 출범을 약속해 법인을 설립했지만 결국 거래소를 열지 않아 막대한 손해를 입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또 빗썸태국법인을 BXA토큰을 판매하기 위한 홍보 도구로 사용됐다고 밝혔습니다. 태국 거래소 출범 논의는 2018년 1월부터 이루어졌으며, 같은 해 4월 거래소 오픈을 위한 태국법인을 설립했습니다.

✔ 외신 "바이낸스 스마트체인 프로젝트, 먹튀 혐의"

중국 유력 미디어가 바이낸스 스마트체인(댑 전용 블록체인 플랫폼) 프로젝트 Bantiample 먹튀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미디어에 따르면 해당 프로젝트 개발팀은 공식 텔레그램 계정을 삭제하고 3000 BNB를 현금화한 정황이 파악됐다는 설명입니다. 프로젝트 토큰 BMAP 일일 하락폭은 90%입니다.

✔ 필리핀 중앙은행 총재 "디지털 토큰, 금융 서비스 개선 가능"

벤자민 디옥노 필리핀 중앙은행 총재가 최근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디지털 토큰과 그 배경 기술은 전통 금융 서비스를 개선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그는 "디지털 토큰은 금융 서비스의 제공 범위를 확대하고 비용을 줄여줄 수 있다"면서 "이 같은 장점은 결국 법정통화 사용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고 필리핀 중앙은행 및 규제당국도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 화폐(CBDC)의 타당성을 입증하기 위해 연구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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