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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정부가 지원하는 블록체인에 '곡 디지털 저작권 권리 이전'

    • 윤효라 기자
    • |
    • 입력 2020-09-17 11:53
    • |
    • 수정 2020-09-17 11:53
[러시아 팝가수, 블록체인 활용한 디지털 저작권 권리 이전]

정부가 지원하는 블록체인 플랫폼을 통해 러시아 팝가수 올레그 켄조브(Oleg Kenzov)는 자신이 작곡한 곡의 디지털 권리를 이전했다.

VC.ru따르면, 스튜디오 소유즈는 음악 서비스 폰믹스와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켄조브 노래를 마케팅 목적으로 상점, 식당 및 체육관에 배포했다.

음악회사는 블록체인 플랫폼 기술이 모든 관련 당사자들의 디지털 권리를 쉽기 이전할 수 있도록 도와 국내 아티스트들의 음악 창작물의 유통을 합리화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복잡한 과정과 시간을 단축해 디지털 권리를 양도하는 데 있어 전체 과정은 10분 내외로 완료된다. 또한 예술가들은 플랫폼을 사용하면 즉시 대금을 받는다.

이번 블록체인 플랫폼IP Chain은 아티스트들의 창작물이 전 세계 유통될 때 특정 국가 입법과 음반 상표가 지리적인 한계를 가지는 것을 관리하기 위한 도구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IPChain의 안드레이 크리셰프스키(Andrey Krichevsky)협회 회장은 "우리는 전례에 없는 일을 했다면서 음악 산업은 이런 점에서 극히 실용적이다."라며 "블록체인은 오래전부터 흥미롭긴 했지만 그다지 명확한 수단은 아니었다. 하지만 아티스트의 공동 작업을 위해 편안한 환경을 조성하고 음악 시장 전체의 몸집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7월 디지털 뮤직 스토어 eMusic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아티스트들이 더 많이 수익을 가질 수 있는 환경이라면 암호화폐로 지급 할 수 있다는 응답자들이 대부분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를 통해, eMusic의 65% 사용자들이 암호화폐를 사용해서 지불할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암호화폐로 구매 경험이 없는 사용자들이 대부분이었으며 비트코인 및 암호화폐를 사용한 적이 있는 응답자는 8%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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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효라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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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신순
  • jaeung
  • 2020-09-19 15:49:32

좋은 소식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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