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밤 미국 뉴욕증시는 애플, 테슬라 등 대형 기술주들이 일제히 회복세로 돌아서면서 4거래일 만에 일제히 반등세를 보였습니다. 미 증시 블록체인 테마도 1.97% 상승했고 국제 금값은 유로화 대비 미 달러화 약세로 소폭 상승세를 꾸준히 이어갔습니다. 그 사이 비트코인(Bitcoin, BTC)은 미 증시 반등 영향으로 회복세를 보였는데요. 일각에서는 미 달러와 주식시장의 현 상황이 비트코인의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하며 비트코인이 단기적인 회복 신호를 보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또, 암호화폐 분석가 아유시 진달(Aayush Jindal)은 "비트코인이 10,400달러 선을 넘는 강세 모멘텀을 얻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고 진단하며 "황소(매수 세력)들이 이 가격대를 넘어서면 10,500달러 저항선 돌파를 시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반대로 비트코인이 10,200달러 저항선을 제거하지 못하면 대규모 하락 위험이 있고, 주요 붕괴 지지선은 9,900달러와 9,850달러 수준이며 이마저 무너지면 가까운 시일 내에 9,500달러, 9,200달러 지지선까지 크게 떨어질 수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특히 마이크 맥글론(Mike McGlone) 블룸버그인텔리전스 분석가는 "비트코인과 금의 동조화 추세를 볼 때, BTC 가격이 1만 달러 이상으로 유지될 수 있다"고 전망하면서, "BTC와 금의 상관관계 지수가 0.8로 2010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내고 있기 때문에 만약 금이 1,900달러 이상을 유지할 시 BTC도 1만 달러 이상을 지킬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오늘 암호화폐 시장은 일제히 강세장을 연출 중인데요. 과연 남은 한 주 동안 비트코인과 암호화폐 시장의 분위기는 어떤 모습을 연출할지 지켜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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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소식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