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신 "美 하원, 10일 '경쟁법' 청문회...블록체인 경쟁력 강화"
미국 유력 경제지 포브스가 "10일(현지 시간) 미국 하원 에너지 및 상업 위원회에서 '미국 경쟁법'(American COMPETE Act) 관련 청문회가 개최된다"고 전했습니다. 이날 논의되는 새로운 경쟁법은 미국이 블록체인 산업에서 중국을 이기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앞서 바비 러시(Bobby Rush), 케이시 맥모리스(Cathy McMorris Rodgers) 등 미국 하원 의원을 포함한 12 명의 후원자는 새로운 '미국 경쟁법'(American COMPETE Act)을 발의한 바 있습니다. 해당 법안은 인공지능, 양자 컴퓨팅, 사물 인터넷, 블록체인 등 신흥 기술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를 요구합니다. 이와 관련 해당 법안을 발의한 바비 러시 미국 하원의원은 "양자 컴퓨팅 및 블록체인 등 기술은 인류의 지평을 넓혀 정보를 교환하고 주변국과 상호 작용하는 방식을 변화시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美 NYAG, 테더·비파에 신용 한도 관련 자료 제출 요청
미국 뉴욕 검찰총장실(NYAG)이 8일(현지 시간) 달러 가치 연동 스테이블코인 USDT 발행사 테더와 관련사 비트파이넥스에게 두 기업의 신용 한도와 구체적인 관계를 설명할 수 있는 자료를 제출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앞서 NYAG는 현지 법원에 "일정 기간 동안 USDT 스테이블코인을 뒷받침하는 준비금의 비율은 약 74%에 불과했다"라며 비트파이넥스가 8.5억 달러 규모의 고객 및 기업 자금에 대한 접근 권한을 잃었다는 의혹을 제기한 바 있습니다. 이에 비트파이넥스와 테더 측은 'NYAG'는 관할권이 없다며 항소했지만 현지 법원에 의해 기각됐습니다.
✔ 마스터카드, CBDC 테스트 플랫폼 출시
마스터카드가 CBDC(중앙은행 디지털화폐) 테스트 플랫폼을 출시, 각국 중앙은행이 CBDC를 평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플랫폼에서 은행, 금융 서비스사, 소비자 간 CBDC 발행, 유통, 거래 시뮬레이션이 가능하며, 구체적으로 CBDC가 카드, 실시간 결제 등 기존 결제 네트워크/인프라와 어떻게 결합될 수 있는지 시뮬레이션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전 세계 마스터카드 가맹점에서 소비자가 CBDC로 결제할 수 있는 방법도 시연할 수 있습니다.
✔ 美 국세청, 암호화폐 거래 추적에 25만 달러 추가 투자
미국 국세청(IRS)이 암호화폐 거래 추적에 25만 달러를 추가로 투자했습니다. 8일 미 국세청 산하 범죄 수사 부문은 블록체인 애널리틱스 앤 택스 소프트웨어(Blockchain Analytics and Tax Software)와 암호화폐 거래 추적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계약 금액은 25만 달러입니다. 이외 자세한 계약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미 국세청은 바로 지난주 암호화폐 거래 추적 파일럿 프로그램 진행을 위한 요청서를 공개했습니다. 또한 지난 7월에는 코인베이스로부터 암호화폐 추적 소프트웨어와 관련 권한을 구매한 바 있습니다. 이는 암호화폐에 대한 IRS의 규제 강화 움직임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는 진단입니다.
✔ 8월 거래소 방문자 수, 2019년 6월 이후 최대
지난 8월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의 방문자 수가 30.5% 늘었습니다. 시밀러웹 데이터에 따르면 8월 암호화폐 거래소 방문자 수는 1억 4432명으로, 14개월 내 최대(2019년 6월 이후) 규모를 기록했습니다. 거래소별로는 바이낸스가 가장 높은 방문자 수를 기록했으며, 약 3380만 명입니다. 그 뒤를 이어 코인베이스(3070만 회)와 비트멕스(690만 회)가 2위와 3위를 차지했습니다. 해당 3개 거래소는 전체 거래소 트래픽의 49%를 차지했습니다.
더욱 다양한 정보 및 방송 관련 소식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
다양한 소식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