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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 M&A 디지털 금융사업 강화에 블록체인 도입

    • 강성경 기자
    • |
    • 입력 2020-09-10 16:09
    • |
    • 수정 2020-09-10 16:09

지비시코리아와 MOU 체결...M&A플랫폼(GMAP)을 통한 거래 촉진 기대

▲SK증권, M&A 디지털 금융사업 강화에 블록체인 도입

SK증권이 인수합병(M&A) 디지털 금융사업 강화를 위해 블록체인을 도입한다.

10일 SK증권이 M&A플랫폼 블록체인 기업인 지비시코리아(GBC KOREA)와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금융사업 및 GMAP 플랫폼 프로젝트 성공’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9일 SK증권 여의도 본사에서 SK증권과 지비시코리아가 ‘지비시코리아가 GMAP(M&A플랫폼)을 통해 진행하는 M&A 프로젝트’와 ‘SK증권이 추구하는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금융사업 추진’에 관한 업무제휴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MOU를 통해 양사가 공동으로 ‘GMAP을 통한 M&A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에 대해 이해하고, 상호 협력해서 M&A프로젝트에 참여한다는 의사를 확인했다.

지비시코리아가 개발한 GMAP는 전 세계 누구나 빠르고 간편하게 기업 인수합병(M&A(SI, FI)) 거래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된 M&A 플랫폼 서비스다.

지난 7월 지비시코리아가 특허권을 획득하고, GMAP에 대한 ‘금융위 혁신금융 샌드박스 특례’를 신청하는 등 GMAP 상용화를 위한 제반 준비를 끝냈다. 지비시코리아는 M&A를 통해 거래되는 기업을 디지털자산으로 유동화하는 유일한 서비스 업체다.

GMAP에서 M&A 거래가 시작되면, 국내외 일반 투자자가 보유중인 비트코인 등을 활용해 M&A거래에 참여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PE 등 기관 투자자도 M&A프로젝트에 참여하거나 인수한 기업을 조기에 유동화할 수 있다. 과거PE는 인수기업 유동화에 수 년이 걸렸으나, GMAP을 통해서 필요한 시점에 인수 기업을 디지털자산으로 유동화할 수 있다.

지비시코리아 이종성 대표는 “이번 MOU 체결로 일반인의 M&A거래에 참여와 인수 기업에 대한 디지털자산으로 유동화가 한결 가까워지게 됐고, 이를 위해 협력해 주신 SK증권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SK증권은 업계 최고 수준의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 ‘주파수’와 생활 밀착형 금융플랫폼 ‘시럽웰스’를 운영 하는 등 업계를 선도하는 ‘디지털 금융플랫폼’을 지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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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경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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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신순
  • jaeung
  • 2020-09-18 14:55:03

좋은소식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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