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블록체인 선두 기업이 만나 시너지를 일으킬 전망이다.
3일 블록체인 기반 포인트 통합 플랫폼 밀크(Mil.k)를 운영 중인 밀크파트너스가 다날핀테크의 블록체인 기반 결제 플랫폼 페이코인과 함께 ‘공동사업 추진 및 프로모션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밀크파트너스와 다날핀테크는 실생활에 유용한 블록체인 서비스의 대표주자이자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선두 기업이다. 각각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포인트 통합 플랫폼 ‘밀크(Mil.k)’와 결제 서비스 ‘페이코인’을 제공하고 있다.
밀크는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고객의 마일리지를 하나의 암호화 토큰으로 통합해 주는 서비스로, 밀크 플랫폼에서 밀크 코인으로 교환 및 통합하거나 거래소를 통해 현금화하는 등 ‘마일리지의 실질적 가치’를 높여주는 프로젝트다. 야놀자, 신세계면세점 등 다양한 파트너사의 포인트를 통합하고 교환 및 현금화를 지원하고 있다.
페이코인은 페이코인은 다날이 진행하는 리버스 프로젝트로 낮은 수수료율로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암호화폐 플랫폼이다. 현재 신세계 그룹, BGF리테일, 교보문고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페이코인 결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파트너 기업의 공동 유치, 공동 협력 사업 등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며 국내 블록체인 생태계 강화와 산업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조정민 밀크파트너스 대표는 “밀크와 페이코인은 각각 결제와 리워드라는 다른 영역의 서비스이나, 고객의 구매행위와 밀접하게 연결되는 만큼, 두 서비스가 결합될 경우 높은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의 사업 노하우와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다양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밀크파트너스는 지난 8월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 글로벌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와 마케팅 제휴 및 공동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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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소식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