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일본 투자자의 리플에 대한 관심이 점점 줄어 들고 있다며 리플(XRP)이 0.2800달러의 지역 상한 위에서 정착하기 위하여 고전하고 있다고 전했다.

리플은 일본 거래자들 간에 가장 인기 없는 알트코인으로, 지역 암호화폐 거래에서 이 코인의 지분은 40%에서 5%로 떨어진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달 19일 발행한 연구에서 일본 암호화폐 자체규제기관(JVCEA)은 일본 거래자들은 리플보다는 비트코인을 선호한다고 밝혔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투자자들이 리플 및 다른 알트코인을 매도해 비트코인을 매수하는 경향이 있다며, 암호화폐 거래소 상에서 총 비트코인 지분은 거래 가치의 87%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실사용된 계정의 수는 2020년 4월에 13,987건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일본 기반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뱅크(Bitbank)의 시장 분석가인 요우야 하세가와(Yuya Hasegawa)는 “일본 투자자들의 알트코인에 대한 전반적 관심은 비트코인에 대한 관심에 비해 상대적으로 빨리 사라진 것 같다"며 실사용 계좌 수의 증가를 볼 때, 일본 내 신규 시장 참가자들의 대부분은 특히 지난 여름이래 비트코인에만 관심을 두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불과 석 달 전인 지난 6월에는 코인텔레그래프 보도로는 비트맥스 설문조사 인용, 일본 내 리플 선호도는 시총 1위 암호화폐 비트코인과 비슷한 수준으로 리플을 선호한다고 전했다.

응답자 1498명 중 26%가 비트코인을 선호한다고 말했으며 그다음으로는 25%로 리플을 가장 좋아한다고 선택했다. 반면 이더리움을 선호한다는 답한 응답자는 전체 9%에 불과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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