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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BMW, 블록체인 기술 도입해 차량 데이터 위변조 방지한다

    • 김카니 기자
    • |
    • 입력 2020-09-02 14:46
    • |
    • 수정 2020-09-02 16:18
BMW, 블록체인 기반 차량 데이터 위변조 방지 ⓒTVCC



독일 자동차 브랜드 BMW가 차량 데이터 위변조를 방지하기 위해 블록체인을 도입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나 업계 이슈로 떠올랐습니다.

비체인(Vechain)은 최근 공식 채널을 통해 독일 BMW 사와 협력해 차량 데이터 위조방지 블록체인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이들은 블록체인 기반 분산앱(dApp·디앱)인 '베리파이카(VerifyCar)'를 출시할 계획을 전했습니다.

베리파이카는 비체인의 블록체인 '토르(Thor)'를 기반으로 주행 거리, 수리 기록 등 차량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해, 블록체인상에 저장하는데요.

차량 정보 실시간 수집 및 저장 ⓒTVCC

차량 소유자는 베리파이카를 통해 수리시설이나 잠재 구매자 등 대상을 지정해 원하는 데이터를 전달할 수 있게 됩니다. 또한 데이터 수신자는 실제 정보와 비체인 블록체인상에 저장된 참조 정보를 대조해 데이터 진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데이터 조작을 통해 시세를 올리는 불법 행위로 차량 한 대 당 3000유로(423만 원)의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고 추산되는데요. 블록체인 기반 앱을 통해 수집 정보에 대한 이용자의 권한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돼 업계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더욱 다양한 정보 및 방송 관련 소식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

김카니 기자 | [email protected]

댓글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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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신순
  • jaeung
  • 2020-09-02 16:01:31

좋은소식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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