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美 법무부 관계자 "블록체인, 반독점 업무 중대 영향"

미국 법무부의 마칸 델라힘(Makan Delrahim) 반독점국 차관보가 "블록체인을 비롯한 탈중앙화 기술 응용이 정부 당국 반독점 업무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그는 최근 MIT에서 블록체인 관련 수업을 수료한 것과 관련, "몇 년 내 블록체인 솔루션이 기술, 비즈니스, 사회 패러다임 전반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소감을 밝혔습니다.

✔ 바이낸스, 암호화폐 사기 막는 협동조합 '크립토세이프 얼라이언스' 출범

바이낸스가 전 세계 암호화폐 산업의 사기 행위를 방지하고 보안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산업협동조합 ‘크립토세이프 얼라이언스(CryptoSafe Alliance; CSA)’를 출범했습니다. 바이낸스가 이끄는 CSA는 거래소, 블록체인 프로젝트, 사이버 보안 전문가, 컴플라이언스 기업 등이 모여 오아시스 랩스 팀이 개발한 ‘크립토세이프 플랫폼’을 활용한다는 설명입니다. 크립토세이프 플랫폼에는 해킹, 피싱 등 악의적인 사건을 모니터링하고 관리하기 위한 사건 리포트 대응 시스템이 포함돼있습니다. 또 의심스러운 블록체인 상 거래 및 지갑 주소를 모니터링해 사기 사건에 관한 정보를 투명하게 공유합니다. 지원되는 블록체인 플랫폼은 비트코인, 이더리움, 트론, 이오스이며 올해 말 종류가 더 추가될 예정입니다.

✔ 외신 "중국은행업협회, 무역금융거래 블록체인 플랫폼 구축 예정"

중국은행업협회(中国银行业协会)가 '중국무역금융거래 블록체인플랫폼(CTFU)' 구축에 나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국은행업협회는 CTFU 구축을 위해 중국공상은행, 중국농업은행, 중국은행, 중국건설은행. 중국교통은행과 함께 'CTFU 플랫폼 서비스 약정'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CTFU 플랫폼은 분산원장 기술을 도입, 투명함, 변조 불가능, 프라이버시 보호 등을 통해 은행의 무역금융업 디지털화를 지원합니다.

✔ 中 건설은행, 테스트용 디지털 위안화 월렛 출시

중국 4대 국영은행 중 하나인 중국건설은행이 '건설은행 디지털 화폐 개인 지갑' 앱을 출시했습니다. 현재 해당 앱에는 디지털 지갑 충전, 디지털 화폐 등 두 메뉴가 존재하며, 사용자는 앱에 은행 카드를 연동할 수 있습니다. 다만, 앱 내 기능은 테스트를 위해 지정된 일정 지역 내에서만 사용 가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외신 "암호화폐 활성화 이용자 수, 연초 이래 '급증'"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7월 암호화폐 지갑 앱 다운로드 수가 전년 동기 대비 81% 증가한 350만 건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월 이후 최근(8월 19일)까지 활성화 이용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11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암호화폐가 아프리카 등 신흥국에서 주류 시장으로 급상하고 있이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실제 나이지리아의 경우 최근 90일간 크립토닷컴 신규 다운로드 수가 무려 339%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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