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적 커피전문점 스타벅스의 커피 맛은 세계 어느 곳을 가도 똑같은데요. 클라우드로 실시간 모니터링을 하고 총 3만여 개 매장의 커피 맛을 동일하게 유지하기 때문입니다. 이때 마이크로소프트(MS) 애저의 사물인터넷 솔루션 ‘애저 스피어’를 활용하는데요. 커피 머신에 손톱만 한 칩셋을 부착해 수온, 압력, 물의 양, 원두의 종류, 추출 시간 등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기계의 미묘한 변화까지 감지합니다.
최근 스타벅스는 마이크로소프트(MS)의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미국 전역 매장에 공급되는 커피 원두의 생산 및 소비 이력 정보를 공개한다고 밝히며 업계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미국 전역 스타벅스 매장에서 커피 원두를 구매한 소비자들이 커피 원두 포장에 인쇄된 코드를 사용해 원두의 원산지 이력을 찾아볼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원두를 공급하는 농장주들에게는 그들이 생산한 원두의 소비처를 추적할 수 있는 역추적 코드도 제공될 예정이라는데요. 이를 통해 10년 이상 축적해 온 원두 이력 데이터를 고객들과 공유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입니다.

스타벅스는 작년 3월 연례 주총에서 자사 모바일 앱을 통해 구축할 새 서비스를 통해 매장에서 파는 커피 원두의 생산지와 운송 이력을 보여주는 기능을 시범 제공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는데요. MS는 그해 5월 연례 기술 컨퍼런스 '빌드2019' 현장에서 이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스타벅스와 협력했다고 밝혔습니다.
양사 협력이 공식화한 건 작년이지만, 스타벅스는 2년 전부터 '원두에서 컵까지(bean to cup)'라는 이름의 계획을 통해 원두 이력 추적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예고한 바 있는데요. MS, 보스턴컨설팅그룹(BCG), 인터컨티넨탈익스체인지(ICE) 등과 손잡고 암호화폐를 매장 결제수단으로 지원하는 실험에도 나서며 업계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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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소식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