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美 하원 소위원회, '사상 최대 암호화폐 테러 자금 조달' 적발 후속 보고 요청
앞서 미국 법무부가 국제 테러 조직 소유 암호화폐 계좌 수백 개를 몰수했다고 밝힌 가운데, 미국 하원 국가안보∙국제 개발∙통화정책 금융서비스소위원회가 이에 대한 후속 브리핑을 정부에 요청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 경제 전문지 포브스에 따르면 해당 소위원회의 Emmanuel Cleaver 의장과 Josh Gottheimer 위원은 스티븐 므누신 재무부 장관 등 정부 관계자에 2주 전 미 법무부가 발표한 '사상 최대 규모 테러 조직 암호화폐 자금 조달 적발' 안건에 대한 상황 보고를 요청했습니다. 당시 적발 규모는 200만 달러 상당으로, 127개 독립 주소, 12개 거래소 44개 의심 주소가 연루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라인, 개발자용 블록체인 플랫폼 출시
네이버 라인의 블록체인 부문 자회사 LVC코퍼레이션과 라인테크플러스(LTP)가 개발자들을 위한 블록체인 서비스 플랫폼 ‘라인 블록체인 디벨로퍼’를 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LVC와 LTP에 따르면 개발자들은 라인 블록체인 디벨로퍼를 통해 라인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를 쉽고 효율적으로 만들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기존 서비스에 고유한 토큰 이코노미를 더하는 데에도 활용 가능합니다. 기업들은 자체 토큰 발행, 게임 내 디지털 자산 토큰화, 트랜젝션 이력의 투명성 보증, 데이터 수익화 등에도 라인 블록체인 디벨로퍼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LVC와 LTP는 이날 디지털 자산 관리를 위한 비트맥스(BITMAX) 월릿도 함께 공개했습니다. 비트맥스 월릿은 다양한 블록체인 서비스에서 획득한 디지털 자산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지갑으로, 라인 계정과 연동 가능한 점이 특징입니다.
✔ 스베르방크·S7항공, 블록체인 항공 티켓 판매 시스템 출시
러시아 최대 은행으로 알려진 국영 스베르방크(Sberbank)와 러시아 현지 항공사 S7항공이 블록체인 기반 항공 티켓 판매 시스템을 9월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시스템은 기업 고객들에게 우선 적용될 예정이며, 사용자는 블록체인 기반 토큰을 사용해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스베르방크 측은 "블록체인 기반 항공권 판매 시스템은 기존 최대 10일이 걸리던 결제 시간을 20초로 단축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 피델리티, 비트코인 인덱스 펀드 출시 가능성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최신 자료에 따르면, 피델리티 소매영업 부문인 피델리티브로커리지서비스가 비트코인 인덱스 펀드 '와이즈 오리진'(Wise Origin)을 출시할 예정입니다. 해당 펀드 발행인은 피델리티 투자 전략 총괄인 피터 주버(Peter Jubber)로, 최소 투자액은 10만 달러입니다. 해당 펀드의 구체적인 발행 규모와 기간, 모금 정보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 포브스 "중국, BSN 통해 미국 기업 신흥시장 고립 유도"
포브스가 중국 정부가 주도하는 글로벌 블록체인 BSN에 대해 "전 세계 생산자들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묶어, 잠재적으로 미국 기업들이 중국과 신흥 시장 소비자에게 접근하지 못하도록 하는 전략"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포브스는 "현재 지정학적 긴장 상태를 감안할 때 BSN에 미국 기업과 관련 기관들이 참여하지 못할 것"이라며 "반면 중국은 이를 통해 글로벌 탈중앙화 서비스들이 중국으로 접속할 수 있는 경로를 제공하며, 그 반대 경로도 마찬가지"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포브스는 BSN에 대해 "세계에서 가장 크고 빠르게 성장하는 엔터프라이즈급 블록체인 생태계”라며 “전 세계의 퍼블릭 체인과의 연결을 실현하고 BSN을 통해 각각 다른 산업 생태계에서 획기적으로 낮은 비용으로 블록체인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다"라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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