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6일 14시 45분 코인마켓캡(CoinMarketCap) 기준, 암호화폐 시장 전체 시가총액은 약 423조 203억 원, 24시간 거래량은 132조 440억 원을 기록했고, 비트코인 점유율은 59.0%로 비트코인이 우세하다.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에 따른 크립토공포탐욕지수(Crypto Fear & Greed Index)는 76포인트로 투심은 '극단적 탐욕'상태다.

비트코인(BTC)은 -2.47% 하락하며 1,352만 8,55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ETH)도 -3.40% 내린 45만 9,941원에 거래 중이다. 이더리움 핵심 개발자 피터 실라기(Péter Szilágyi)가 이더리움 클라이언트 Geth v1.9.20 버전을 출시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더리움 클라이언트의 12%가 버그로 인해 다운그레이드를 해야 한다고 전했다. 오픈이더리움은 버그 수정이 어려운 하이젠버그(heisenbugs) 때문에 아예 v2.7을 포기하기로 했다는 설명이다. 대신 스테이블 v2.5를 베를린 하드포크 이전인 9월 중순 출시하기로 했으며, 해당 버전 출시 전까지 최신 버전을 다운로드한 오퍼레이터들은 다운그레이드를 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인프라 개발사 블록네이티브의 개발자 Liam Aharon은 "다운그레이드 시 블록체인의 완전한 재동기화(resync)가 필요하며 일부 노드 구성에 수개월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리플(XRP)은 -2.52% 떨어진 331.55원을 기록했다. 리플사가 '리플엑스(RIPPLEX)'와 '리플임팩트(RIPPLE IMPACT)'라는 2개의 새로운 상표 등록을 신청했다고 전했다. 이는 미국 특허상표청에 제출한 서류를 통해 밝혀졌다. 구체적으로 해당 상표가 어떠한 상품에 이용되는지는 현시점에서는 명확하지 않다. 또한 상용화되고 있는 송금 솔루션의 리플넷에 관해서도 「RIPPLENET」로서 같은 8월에 신청 서류가 제출됐다고 미디어는 전했다. 미 특허상표청 기록에 따르면 리플사는 올해에만 9개의 상표 신청을 했다.

테터(USDT)는 -0.08% 하락한 1,188.65원을 기록했다. 체인링크(LINK)는 -2.51% 떨어진 1만 7,537.26원에 거래 중이며, 비트코인캐시(BCH)는 -3.83% 떨어지며 32만 7,432원에 거래되고 있다. 라이트코인(LTC)도 -5.21% 내린 6만 8,832.71원을 기록했고 비트코인SV(BSV)는 -3.71% 하락하며 22만 9,506원에 거래 중이다.

아베(LEND)는 +11.92% 상승한 998.05원을 했다.디파이 데이터 제공 플랫폼 디파이 펄스(Defi Pulse)에 따르면 디파이 프로토콜 아메에 예치된 암호화폐 락업 자금 규모가 14억 6,000만 달러 이상을 기록했다. 전체 디파이 프로젝트 중 21.02%를 점유, 1위에 올라섰다. 아베는 지난달 말 락업 자산 기준 컴파운드를 제치고 2위에 올랐다. 한편 이날 외신은 아베의 영국 지부인 아베 리미티드(Aave Limited)가 지난달 영국 금융당국(FCA)로부터 '전자화폐 기관'(Electronic Money Institution) 라이선스를 발급받았다고 보도했다.

저스트(JST)는 -5.20% 내린 68.91원에 매매 중이다. 저스틴 선 트론(TRX) 창업자가 "트론판 유니스왑인 저스트스왑(JustSwap)의 화이트리스트는 알고리즘에 의해 매겨지는 랭킹 시스템과 같다"며 "SNS 플랫폼에서 추천 영상으로 올라오는 컨텐츠와 같은 방식"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해당 화이트리스트에 올랐다고 해서 저스트스왑에서 퀄리티를 인정 받았다거나 하는 의미가 아니기 때문에 본질적으로 '가짜 토큰'이 아니고 유동성과 거래량 등이 알고리즘에 부합하면 어떤 프로젝트도 화이트리스트에 오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더욱 다양한 정보 및 방송 관련 소식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