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U, 빠르면 3분기 암호화폐 규제법 초안 공개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의 보도실의 자료에 따르면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빠르면 2020년 3분기에 암호화폐 관련 규제법 초안을 발표하길 원하니만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일정 지연이 발생할 수는 있다"는 설명입니다. EC는 지난 1년간 유럽 전역의 전문가들과 암호화폐 규제법에 대한 논의를 지속해왔습니다. EC의 암호화폐 규제법 초안에는 △법정통화 가치 연동 스테이블코인 및 증권화 토큰을 포함한 모든 암호화폐 자산에 대한 법정 정의 마련 △금융 서비스 제공 업체를 규제하는 EU 법률의 일부인 '금융상품시자지침' 수정 △거래소, 중개업체, 암호화폐 기반 기업 등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에 대한 구속력 있는 규제 조치 마련 등 내용이 포함될 것이라는 설명입니다.
✔ 홍콩, OSL에 암호화폐 거래 라이선스 발급 원칙적 동의... 첫 사례
홍콩 시장규제당국이 암호화폐 사업자 OSL 디지털 시큐리티스(OSL Digital Securities)에 라이선스를 발급하는 데 원칙적으로 동의했습니다. 향후 특정 요건만 만족하면 처음으로 홍콩 당국의 암호화폐 거래 최종 승인을 받게 된다는 설명입니다. OSL은 피델리티가 후원하는 BC 그룹의 계열사로, 작년 11월 홍콩 증권선물위원회(SFC)에 현지 암호화폐 사업자 최초로 디지털 자산 라이선스를 신청했습니다.
✔ 분석 "최근 1년 동아시아 암호화폐 거래 비중 31%"
체이널리시스 보고서에 따르면, 동아시아 지역은 지난 1년간 거래된 암호화폐의 31%를 차지하는 세계 최대 암호화폐 시장이라고 전했습니다. 동아시아 지역 월렛은 1070억 달러 규모 암호화폐를 전송받았는데, 이는 2위 서유럽보다 77% 많은 규모입니다. 이를 두고 보고서는 비트코인 채굴 활동이 동아시아 지역에서 활발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중국의 비트코인 해시레이트 비중은 약 65%에 이릅니다.
✔ 이란전력공사, 무허가 마이닝팜 1100곳 폐쇄
이란전력공사(Tavanir)가 제보를 받고 무허가 암호화폐 마이닝팜 1100곳을 적발해 폐쇄했습니다. 이란전력공사는 앞서 7월 무허가 채굴자를 신고한 자에게 1억 리얄(약 480 달러) 포상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란 내 허가를 받은 마이닝팜은 624곳에 달합니다.
✔ 바하마 중앙은행, 대차대조표에 CBDC '샌드달러' 내용 추가
바하마 중앙은행이 공식 대차대조표에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화폐(CBDC)인 '샌드 달러' 항목을 추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바하마 중앙은행은 지난 4월 말 공개한 대차대조표의 47페이지에서 총 4.8만 달러 규모의 샌드 달러를 유통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바하마 중앙은행은 아바코, 엑수마 등 일부 지역에서 샌드 달러 파일럿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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