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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중동 레스토랑 타히니, '보유중인 현금 비트코인은 다 바꿔'

    • 윤효라 기자
    • |
    • 입력 2020-08-21 15:33
    • |
    • 수정 2020-08-21 15:33
[타히니, "현금의 자산가치 더 없어 질 것' ⓒTVCC]

캐나다에 본사를 두고 있는 세계 최대의 중동 레스토랑 체인 ‘타히니'(Tahinis)가 보유중이던 현금을 모두 비트코인으로 바꿨다고 20일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타히니의 오마르 하맘 대표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미국과 캐나다의 양적완화 조치로 인해 현금은 더는 매력이 없다”며 이같이 발표했다.

지난 3월부터 보유 중인 현금을 비트코인으로 바꾸는 것을 고려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온타리오주 전역에 세 지점을 보유 중인 타히니는 당시 캐나다 정부는 신종 코로나19로 인해 영업이 어려워진 기업들을 위해 재난지원금을 제공한 바 있다.

이어 하맘 대표는 “과도한 현금이 경제를 순환시키면서 현금의 자산가치는 더 없어질 것”이라며 “비트코인 자산을 보유하는 것이 현금을 절약하는 것보다 훨씬 나은 대안”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처럼) 법정화폐가 필요하지 않다면 앞으로 영원히 비트코인을 예비자산을 사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나스닥 상자사인 엔터프라이즈 분석 및 모바일 소프트웨어 마이크로스트레티지가 인플레이션 헤지와 수익 극대화를 위해 상장사로 처음으로 비트코인을 산바 있다. 이에 대해 모건크릭디지털의 앤서니 폼플리아노 창업자는 “많은 기업이 대차대조표 자본을 비트코인으로 전환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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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효라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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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신순
  • jaeung
  • 2020-08-26 16:20:26

좋은 소식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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