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사회복지사협회(회장 강기일)는 10일 마산합포구 소재 웨딩그랜덤 라벤더홀에서 '제12회 사회복지사의 날'을 기념하는 '제7회 창원시 사회복지사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허성무 창원시장, 이찬호 창원시의회 의장, 시의원 등을 비롯해 조성철 한국사회복지공제회 명예이사장, 박성욱 경남사회복지사협회 회장, 강외숙 창원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 등 협회 임원과 회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과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 시상 및 장학금 전달, 사회복지사 선서, 참여자 행운권 추첨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사회복지 및 협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창원시곰두리국민체육센터 박성호 관장이 창원시 사회복지사 '대상' ▲이수정 꿈놀이터 사무국장이 '민간부문 공로상' ▲허미경 창원시 성산구 사파동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장이 '공공부문 공로상'을 수상했으며 이외에도 ▲'창원시장상' 10명 ▲'창원시의회 의장상' 4명 ▲'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상' 1명 ▲'경상남도사회복지사협회장상' 2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강기일 창원시 사회복지사협회 회장은 "그간 사회복지사들의 처우개선과 권익보호를 위해 협회와 회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애써온 만큼, 올 하반기에는 창원시 사회복지사 실태조사를 통한 보수 현실화, 근무환경 및 처우 개선 등이 이뤄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시민이 주인 되는 열린 시정, 삶이 여유로운 행복 창원, 공정하게 누리는 시민 권리' 등의 시정목표를 달성해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이 나아지는 '사람중심 새로운 창원'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면서 "특히 사회복지 일선에서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1천100여 명의 사회복지사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사회복지사들의 처우 및 근무여건 개선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 사회복지사대회'는 일선 현장에서 지역복지 증진을 위해 열정을 바친 사회복지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응원하는 자리로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사회복지사들의 위상을 높이고 자긍심을 키우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끝)
출처 : 창원시청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