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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플라이, 블록체인 노드 운영 등 사업 확장한다

    • 강성경 기자
    • |
    • 입력 2020-08-19 16:47
    • |
    • 수정 2020-08-19 16:47

프랑스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울트라’ 네트워크 유효성 검사

▲네오플라이, 블록체인 노드 운영 등 사업 확장한다

네오위즈홀딩스의 엑셀러레이터 네오플라이가 블록체인 사업을 확장한다.

13일 네오플라이가 프랑스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울트라’의 노드 운영사(블록 프로듀서)로 합류, 노드 운영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네오플라이는 지난 2017년부터 주요 블록체인 프로젝트에 투자를 집행하고, 네오위즈홀딩스의 게임 자회사 네오위즈와 블록체인 프로젝트 이오서울(EOSeoul)을 통해 자체 블록체인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 왔다.

이번 노드 운영 참여로 네오플라이는 울트라의 네트워크 분산거래 유효성을 검사하며, 노드 운영에 대한 보상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현재 유럽 최대 게임사 유비소프트 엔터테인먼트와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비트파이넥스 등 소수 기업들이 울트라의 노드 운영사로 참여하고 있다.

울트라는 구글,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유비소프트 등 글로벌 기술 기업 출신 개발자들이 만든 블록체인 게임 유통 플랫폼으로 이오스(EOS) 기반 소프트웨어 이오스아이오(EOSIO)를 바탕으로 개발됐다.

네오플라이 권용길 대표는 “네오플라이가 다양한 글로벌 블록체인을 운영하면서 쌓아온 전문성과 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울트라 생태계의 성장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블록체인 기술과 게임 산업을 연결하는 의미있는 사례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 전했다.

울트라 데이비드 핸슨(David Hanson) 공동 CEO는 “네오플라이는 블록체인 노드 운영의 최고 전문가 그룹이며, 동시에 한국의 게임 산업과 매우 잘 연결되어 있다”며 “울트라 팀은 세계 최고의 게임시장과 e스포츠 인프라를 갖춘 한국에 진출하기 위해 네오플라이와 같은 파트너와 협력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울트라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통해 게임 개발자들이 게임 소프트웨어를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자산 'NFT(Non-fungible token, 대체 불가능한 토큰)' 형태로 판매하고 유통할 수 있으며, 이달 블록체인 테스트넷 출시를 앞두고 있다.

한편, 네오플라이는 블록체인 기반 소셜네트워크 플랫폼 티티씨(TTC) 프로토콜과 블록체인 보안 서비스 센티넬프로토콜, 블록체인 결제 솔루션 테라, 카카오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 등 여러 투자 포트폴리오를 확보하고 있다.

네오플라이는 내달 일반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카카오 암호화폐 클레이(KLAY) 예치 서비스를 시작으로 일반인 대상 블록체인 서비스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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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경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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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신순
  • jaeung
  • 2020-08-24 11:56:28

좋은 소식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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