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블록체인 전문가 양성에 나선다.
16일 경기도는 4차산업혁명 대응을 위해 ‘2020 블록체인 캠퍼스 인력양성 및 창업지원 교육‘을 수강생을 17일부터 2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블록체인 캠퍼스’는 경기도가 블록체인 산업의 저변확대와 관련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시행한 전문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 한해에만 총 62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경기도가 운영하는 이번 블록체인 교육은 일반과정(선착순 모집), 전문가 과정(입과테스트) 각 25명씩을 모집하며, 오는 9월부터 내년 1월까지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은 △블록체인 일반 △블록체인 전문가(블록체인 플랫폼 분석, DAPP개발, 모델링, 기초모델링, 모델링 심화) △코어코딩심화 △경영자(CEO) △혼합교육 등 총 5개 과정으로 1일 8시간씩 운영된다.
교육대상자는 블록체인에 관심 있는 예비창업자 및 스타트업, IT 기업 재직자, 대학생·일반인 등 블록체인 기술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자신의 수준에 따라 과정을 선택해 수강할 수 있다.
교육은 무료로 진행되며, 교육 시간의 80% 이상을 수강하는 교육생에게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된다.
임문영 도 미래성장정책관은 “블록체인은 타 산업과의 융합 발전 및 활용 분야 확대로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창업 및 일자리 창출 기회 모색과 더불어 블록체인 분야 인재를 양성하고, 신성장동력 발굴과 산업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청 접수 및 상세 교육과정 안내는 교육 접수 사이트(https://event-us.kr/blockchaincampus/event/18042)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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