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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비트코인 12,000달러 선 회복 ... 상승세 원인은 ?!

    • 김카니 기자
    • |
    • 입력 2020-08-18 15:00
    • |
    • 수정 2020-08-18 15:00
비트코인, $12,000선 회복 ⓒTVCC 



비트코인(Bitcoin, BTC)은 주요 저항선인 12,000달러 선을 회복했습니다. 일부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의 상승세를 촉발시킨 주 요인으로 데이비드 포트노이(Dave Portnoy)와 마이크로스트래티지(MicroStrategy)의 영향을 꼽았는데요. 지난주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제미니(Gemini) 공동 창업자 윙클보스(Winklevoss) 형제가 미 스포츠 매체 바스툴 스포츠(Barstool Sports)의 최고경영자(CEO)인 데이브 포트노이에게 비트코인이 무엇인지, 그리고 어떻게 작동하는지 알려주는 동영상이 공개된 바 있습니다.

이와 함께 나스닥에 상장된 소프트웨어 업체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인플레이션 헤지(위험 회피)와 수익 극대화를 위해 2억 5천만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매입했다는 소식 또한 비트코인의 상승세를 이끈 것으로 분석됩니다.

 "기관 자금, BTC로도 흘러들 것" ⓒTVCC 

또, 암호화폐 분석가 조셉 영(Joseph Young)은 "세계 시장의 불확실성, 전 세계 중앙은행들의 저금리 정책과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통화 공급 등은 비트코인 가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는데요. 비트코인 시장 분석가인 데이비드 푸엘(David Puell)은 "고래 클러스터(whale clusters·9,000~12,000달러 범위에서 비트코인을 구매한 많은 대형 구매자들) 때문에 비트코인 가격은 14,000달러 수준까지 급등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특히 하이젠베르크 캐피털(Heisenberg Capital) 설립자 겸 카이저 리포트(Keiser Report) 진행자인 맥스 카이저(Max Keizer)는 최근 "현재 다수 펀드매니저들이 금에 대한 할당을 늘릴 가능성이 있으며, 이에 따라 금 가격이 5,00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며 "기관 자금은 비트코인(BTC)으로도 흘러들어 5만 달러까지 랠리를 이룰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한편 비트코인은 올해 들어 70% 넘게 상승하며 가장 성적이 좋은 자산 중 하나라는 평가가 나왔는데요. 로이터통신은 "세계 각국 중앙은행이 금리를 낮추고 대규모 채권 매입에 나서면서 비트코인 수요를 촉진하고 있다"며 " 제한적인 공급량으로 인해 비트코인은 투자자들에게 일종의 인플레이션 헷지 자산으로 여겨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비트코인은 현재 2019년 7월 이후 가장 높은 가격을 가리키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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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카니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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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신순
  • jaeung
  • 2020-08-19 11:19:12

좋은 소식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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