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네(CoinBene)와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TVCC가 함께 IPFS 클라우드 채굴 산업에 진출한다.
13일 코인베네는 TVCC 에이든(Aiden) 대표가 설립한 채굴장 블록데이타뱅크(Block Data Bank)와 협력해 IPFS 클라우드 컴퓨팅 채굴 산업에 본격 진출한다고 밝혔다.
코인베네는 세계 150여 개국에서 비트코인(BTC) 등 70종 이상의 암호화폐를 취급하고 있는 대형 거래소로 지난 2017년 한국 진출 후, 국내 투자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코인베네는 이번 협력으로 IPFS 클라우드 컴퓨팅 채굴 산업에 진출하고 블록데이타뱅크의 채굴기를 활용해 다양한 양질의 서비스를 시장에 제공할 계획이다.
업계에서 높은 채굴 효율성과 품질을 보장하는 채굴기 중 하나인 블록데이타뱅크의 채굴기는 IPFS 클라우드 채굴의 혼란으로 발생할 수 있는 사용자 위험과 조달 비용을 대폭 줄이고, 채굴의 안정성과 보안은 향상시켰다.
블록데이타뱅크는 지난해 컴퓨팅 파워를 높이기 시작해 현재 100p 이상의 저장공간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내 500p까지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양사가 함께 추진하는 IPFS 클라우드 채굴은 IPFS 프로토콜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IPFS는 지난 2015년 1월에 출시된 차세대 인터넷 통신 프로토콜로 데이터 저장, 파일 전송, 온라인 비디오, 소셜 미디어, 탈중앙화를 성공적으로 이룬 신기술로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IPFS 기술은 애플리케이션, 플랫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반적인 인터넷을 재구성하고 있으며, 미국에서 가장 큰 이더리움 정상회담인 ‘ETH Denver’에 제출된 52개의 프로젝트 중 24개가 IPFS를 사용해 이목을 끌었다.
IPFS 공용 네트워크는 지난해 30배 증가해 매일 수천 개의 노드가 IPFS 네트워크에 참여하고 있으며, 수백만 명의 사용자가 매주 IPFS HTTP 게이트웨이를 방문하고 있다.
또한 △Anytype △Microsoft ION △Haven by OB1 △Brave △3box △EthDNS 등 수백 개의 디앱(dapp)을 생태계에 포함시키며 무한한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코인베네는 “이번 블록데이터뱅크와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양질의 클라우드서비스를 시장에 제공할 것”이라며 “한국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있는 거래소인 만큼, 국내 많은 사용자들이 이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블록데이타뱅크는 “IPFS 클라우드 채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해결한 컴퓨팅 채굴 산업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최근 차세대 인터넷 통신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IPFS가 국내 이용자들에게 더욱 가까워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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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소식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