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韓 기업들, 서비스 상표 설명란에 '암호화폐 중개업' 명시
한국정보통신(KICC)과 카카오, GS리테일 등이 새로운 서비스의 상표권 설명란에 ‘암호화폐 중개업’, ‘암호화폐간 교환거래중개업', ‘암호화폐의 교환용 소프트웨어’ 등 암호화폐 관련 내용을 기입하고 있습니다. 당장 암호화폐로 서비스를 하지는 않지만, 향후 현금 대신 암호화폐로 결제·수탁하는 시대가 다가올 것을 대비한 움직임으로 분석됩니다. 한국정보통신 관계자는 "암호화폐가 결제 수단으로 인정될 상황을 대비해 ‘암호화폐 중개 및 환전업’을 상표권 내 지정상품으로 미리 등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들 기업이 정부의 규제로 당장은 암호화폐 사업에 나서지는 않지만, 향후 암호화폐로 결제할 수 있는 날이 왔을 때 상표권을 보호하면서 이를 활용하기 위한 포석을 미리 깔아두는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 베네수엘라, 세금 납부 수단에 페트로 추가할 수도
베네수엘라가 곧 세금 납부 수단에 페트로(베네수엘라 발행 암호화폐)를 추가할 수도 있다고 전했습니다. 베네수엘라 볼리바르 시장협의회는 전국 30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페트로(베네수엘라 발행 암호화폐)로 세금, 벌금을 납부할 수 있도록 하는 국세 합의(National Tax Harmonization Agreement)를 이뤘습니다. 또한 베네수엘라 부통령은 기업의 페트로 결제내역을 기록할 수 있는 정보 교환 및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을 총괄할 예정입니다.
✔ 호주 변호사, '코인 죽이기' SNS 대기업들에 소송 제기
최근 호주 소재 로펌 JPB리버티의 최고경영자이자 변호사인 앤드류 해밀턴(Andrew Hamilton)이 구글, 페이스북, 트위터, 유트브 등 인터넷 대기업을 상대로 현지 법원에 집단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앤드류 해밀턴은 "해당 소셜 플랫폼 대기업들은 신흥 산업인 암호화폐 산업을 의도적으로 죽이기 위해 담합하고 각종 금지령을 내리고 있다”며 집단 소송에 합류할 피해자는 8월 21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말했습니다.
✔ 美 최대 BTC 기관 투자자 'NYDIG', BTC 펀드로 500만 달러 조달
뉴욕디지털투자그룹(NYDIG)이 비트코인(BTC) 펀드 판매로 최신 기준 500만 달러 상당을 조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NYDIG의 세 번째 펀드로 사모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이와 관련 NYDIG는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관련 내용을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NYDIG는 앞서 5월과 7월 각각 1억 4,000만 달러, 1억 9,000만 달러 규모 BTC 펀드를 판매, 미국 최대 BTC 기관 투자자 대열에 합류한 바 있습니다. NYDIG는 2018년 비트라이선스(BitLicense)를 발급 받았습니다.
✔ 獨 재무부, 암호화 디지털 주식 발행 초안 발표
독일연방재무부가 암호화 디지털 주식 '크립토 이스톡(crypto e-Stocks)' 발행 계획을 담은 법안 초안을 발표했습니다. 크립토 이스톡은 공공 및 민간 블록체인 상에서 발행되며 기존 전통 주식과 동일하게 취급됩니다. 이와 관련 독일 BAI 대안투자협회 Frank Dornseifer은 "전통 제도권 주식 발행 프레임워크에 첨단 기술을 실용적으로 적용한 대표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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