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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차량 호출 서비스 모빌리티 회사 엠블, 60억 추가 투자유치

    • 윤효라 기자
    • |
    • 입력 2020-08-12 14:50
    • |
    • 수정 2020-08-12 14:50
[블록체인 모빌리티 엠블, 60억원 추가 투자 유치 ⓒTVCC]

블록체인 차량호출 서비스 타다(TADA) 운영사 엠블이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센트랄로부터 60억원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지난6일 싱가포르,베트남, 캄보디아의 60만 사용자를 확보한 블록체인 차량호출 서비스 타다가 60억원 규모의 추가 투자를 유치했다. 이로써 엠블은 서비스 시작한지 2년 만에 누적 투자금 160억원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블록체인 기반 모빌리티 생태계를 구축하는 엠블은 서로 흩어져 있는 자동차 거래 및 주행 기록, 운전습관, 차량정비 기록 및 운전기사 평가 등 핵심데이터를 블록체인에 기록해 하나로 연결하는 사업을 진행중이다. 또한, 모빌리티 생태계 구현에 기여한 참여자에겐 자체 암호화폐인 엠블(MVL)로 교환할 수 있는 엠블 포인트를 지급한다.

센트랄은 자동차 부품 제조 업체로 동남아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으며 부품개발 생산 전문업체로 아시아 시장에서 전기차 쉐어링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고 전했다.

엠블의 우경식 대표는 “블록체인을 통한 0 수수료 정책으로 선한 기업 이미지를 보유한 것이 엠블의 가장 큰 장점”이라며 “이러한 장점을 이용해 60만명의 플랫폼 유저에게 전기3륜차 보급계획을 빠르게 제공할 계획이며 동남아 시장에서의 모빌리티 혁신을 가져오겠다”고 말했다.

한편, 타다는 블록체인을 접목해 수수료를 0원 정책으로 운전기사에 플랫폼을 사용하게 하고 이용료를 받지 않고 데이터가 쌓인 만큼 인세티브 포인트를 제공하고 있다.

윤효라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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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신순
  • jaeung
  • 2020-08-17 12:01:48

좋은 소식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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